곡 정보

뒹굴거리다 깜짝 놀랐어
아 맞다 오늘은 휴일이었던 거야
이불 개고 따수운 차를 내렸지
갑자기 찾아온
여유에 적응이 안 된다
창을 열고 한숨을 쉬고
비어버린 시간 무엇으로 메울까
오늘 하루 친구와 놀고 온다는
내 사랑 그대는
아직도 연락이 없구나
불어오는 산들바람
계절이 바뀌는 소리
그대가 좋아한
꽃들도 인사를 한다
그대 손잡고 걷고 싶어라
한적한 산책길 조용한 산책길을
재밌나 봐 아직도 연락이 없네
모처럼 휴일은
그대 기다리며 보낸다
고집불통 내 성격과
인기 없는 나의 노래
모든 걸 믿어준
사랑하는 내 그대와
그대 손잡고 걷고 싶어라
한적한 산책길 조용한 산책길을
재밌나 봐 아직도 연락이 없네
모처럼 휴일은
그대 기다리며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