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나 알아 여기서 멈춘 거란 걸
저기에 보이는 황금의 낙원엔
도달할 수 없겠구나
여기서 멈춰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지금 이 정점에서는
밀물이 들어 발목에 물이 차오르는데
눈을 감고 가만히 서있는 건
썰물의 이치이기에
신이여 왜 제게 이 삶을 주셨나이까
여기서 무얼 하라 바라셨던 것입니까
바다를 정복하라
부르던 승리의 노래는
메아리로 흩어져 버렸습니다
달과 지구 사이의 모든 것에
작용하는 힘
그 거대함 앞에 모두는 공평하리니
그것에 막혀 멈춘들
그 수많은 밤을 지세며
알아낸 진리의 기록은
영원을 얻어 궤적을 남기리라
질서의 일부가 되리라
꿈을 꾸고 지내던 내 찬란했던
지난 날 쏘았던 화살은
겁도 없이 날아가 세상을
호령 할만한 기세를 뽐냈었지
여행길에서 길을 알려주던
그 별이 되어
이 자리를 지키는 것은 꽤나
어색한 일이지만
흐르듯 하는
이치에 의한 삶의 순환 속
내 작은 우주에서 달리고 있는
나의 정점은 이미 지났나
나의 다음 꿈이라
할 만 한 게 있을까
내가 여기서 사라진다면
누군가 나를 기억해줄까
해가 떠오네 긴 밤을 지셌네
해가 떠오네 새벽이 걷히네
저기에 보이는 황금의 낙원엔
도달할 수 없겠구나
여기서 멈춰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지금 이 정점에서는
밀물이 들어 발목에 물이 차오르는데
눈을 감고 가만히 서있는 건
썰물의 이치이기에
신이여 왜 제게 이 삶을 주셨나이까
여기서 무얼 하라 바라셨던 것입니까
바다를 정복하라
부르던 승리의 노래는
메아리로 흩어져 버렸습니다
달과 지구 사이의 모든 것에
작용하는 힘
그 거대함 앞에 모두는 공평하리니
그것에 막혀 멈춘들
그 수많은 밤을 지세며
알아낸 진리의 기록은
영원을 얻어 궤적을 남기리라
질서의 일부가 되리라
꿈을 꾸고 지내던 내 찬란했던
지난 날 쏘았던 화살은
겁도 없이 날아가 세상을
호령 할만한 기세를 뽐냈었지
여행길에서 길을 알려주던
그 별이 되어
이 자리를 지키는 것은 꽤나
어색한 일이지만
흐르듯 하는
이치에 의한 삶의 순환 속
내 작은 우주에서 달리고 있는
나의 정점은 이미 지났나
나의 다음 꿈이라
할 만 한 게 있을까
내가 여기서 사라진다면
누군가 나를 기억해줄까
해가 떠오네 긴 밤을 지셌네
해가 떠오네 새벽이 걷히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