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자규시(원통한 새한마리가) - 단종 아리아
테너 최용석
창작오페라 [단종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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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한 새 한 마리가 궁중을 나오니
외로운 몸 그림자마저
짝 잃고 푸른 산을 헤매누나
밤은 오는데 잠들 수가 없고
해가 바뀌어도 한은 끝없어라
새벽산에 울음소리 끊어지고 달이 흰 빛을 잃어가면
피흐르는 골짜기에 떨어진 꽃만 붉겠구나
하늘은 귀먹어 하소연을 듣지 못하는는데
서러운 이 몸에 귀만 어찌 이리 밝아지는 가

밤은 오는데 잠들수가 없고
해가 바뀌어도 한은 끝없어라
새벽산에 울음소리 끊어지고 달이 흰빛을 잃어가면
피흐르는 골자기에 떨어진 꽃만 붉겠구나
하늘은 귀먹어 하소연을 듣지 못하는데
서러운 이몸의 귀만 어찌 이리 밝아지는가
서러운 이몸에 귀만 어찌 이리 밝아지는가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