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천마리 머나먼 길에 고은님 여의옵고 - 금부도사 왕방연 아리아
바리톤 김재황
창작오페라 [단종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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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里遠遠道 천만리 머나먼 길에
美人離別秋 고운 님 여의옵고
此心無所着 내 마음 둘 데 없어
下馬臨川流 말 내려 냇가에 앉았으니
川流亦如我 강물도 나와 같아서
嗚咽去不休 울며 쉬지 않고 흐르누나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님 남겨두고
내 마음 둘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 맘 같아서 울며 밤길 흐른다.
아 ~ 아~ 아~ 아 ~
저 물도 내 마음 같아서
울며 밤길을 흘러간다.
밤길을 흘러간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