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blue marble
자우림
그린플러그드 공식 옴니버스 앨범 SUM [숨∞] 열 번째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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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을 모아 기도를 드립니다
또 하루가 무력하게 흘러갑니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 사라진
녹색의 아름다운 숲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내일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도합니다
내일도 저 하늘이
푸르르길 환희 빛나길
간절한 마음으로
두 손을 모아 기도합니다
오늘 죽어간 생명들이
내일은 다시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구에서 태어남에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살아감에
아름다운 푸른 별에서
언제까지라도
영원을 얘기하고 싶어요
미안합니다
또 하루가 무력하게 흘러갑니다
소리 없이 죽어가는
많은 작은 생명들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건
너무나 작아 미안합니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