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흑백사진
하랑,송석한
흑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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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발길을 따라가 정처 없는 곳으로
이제 볼 수 없는 그대의 뒷모습
아픔만이 남아있는 이유는 뭘까요
그저 시려 오는 이 마음
내가 못난 사람이라서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을까요
흑백사진 같은 그대의 모습을
색을 입혀 줄 수 없을까요
색을 입혀 줄 수 없을까요
그대 여운이 남아
내 마음은 편치 않아
푸른 하늘은 점점 붉어지고 어두워져
조금은 색이 남아있어서 떠나지 못해
미련 만 남은 헛된 바램일 뿐
내가 못난 사람이라서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을까요
흑백사진 같은 그대의 모습이
이젠 그마저 희미해져 가
이젠 하늘이 푸르지 않아 그저 어둠만
다신 볼 수 없겠죠
그대의 미소를 단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숨 막히는 이 삶이 괜찮겠죠 난
그립습니다
당신은 하나의 별처럼
너무 아름다운 그대였기에
저 하늘의 환한 별이 되어서
날 계속 바라봐 줘요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