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변해버린 낮과
밤의 경계
무겁게 젖은
창 밖의 공기
바짝 마른
빨래 위의 먼지
Up All Night
Up All Night
보고싶은 그런 날
엊그제와 다른 날을
원하는건 맞아
자라난게 머리 뿐은
아니기를 바라
또 잠에 깼을 때
추위에 몸을 말아
웅크려 지나간
시간의 반은 깔아
뭉개 버렸다는 사실에
자괴감에 빠져 울적해
부재중인 성공 대답해
이건 게으름에 답한 한계
불타올랐던 어제가
어색해질만큼
차갑게 식어가
뒤바뀌어버린
양면의 자화상
올라간 입꼬리
무겁게 내려온다
별이 보이지 않는
seoul city 구름이
덮은 하늘이 뱉는 공기
gloomy so sick
변해버린 낮과
밤의 경계
무겁게 젖은
창 밖의 공기
바짝 마른
빨래 위의 먼지
Up All Night
Up All Night
보고싶은 그런 날
울리지 않는
아이폰 속에는
빨간 숫자 하나
쌓여가지 않아 홍대는
시끄러운데 왜 나는
조용한 방 속에
박혀있을까 지금
동은 트지 않은
상태 아직은 멀었다고
손을 뻗어 닿는
행복의 기준
외로움을 양분삼어
쌓아가는 조금의 커리어
좀 더 구체적으로
꾸며 내 꿈 속의 인테리어
외로움을 양분삼어
쌓아가는 조금의 커리어
좀 더 구체적으로 꾸며
내 꿈 속의 인테리어
변해버린 낮과
밤의 경계
무겁게 젖은
창 밖의 공기
바짝 마른
빨래 위의 먼지
Up All Night
Up All Night
보고싶은 그런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