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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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년필 사랑
- 김현심
- (사)종합문예유성가곡 1, 2
백 년도 아니고 천 년도 아닌
만년을 써도 변함없는 사랑
갈라진 하트 사이로 깊은사랑
진하게 묻어나와 코끝을 녹인다
새봄에 꽃으로 피어
푸른 청춘도 가고
오곡백과 풍성하고
시원한 바람 불어와
알록달록 단풍잎 물든
중년의 사랑이 저녁노을마저
붉게 물든 밤하늘에
아직은 남아있는
파란 편지지 곱게 펴고
지난 세월 달콤하게
설레던 사랑 얘기
거미 똥구멍에서 거미줄 나오듯이
끝없이 줄줄줄 잘도 써 내려가다가
하얀 밤 꼬박 새우니
머릿속이 하얗고
머리털도 하얀 눈처럼
백발이 되었구나
이제 만년의 사랑도
여기서 뚜껑 덮으련다
만년을 써도 변함없는 사랑
갈라진 하트 사이로 깊은사랑
진하게 묻어나와 코끝을 녹인다
새봄에 꽃으로 피어
푸른 청춘도 가고
오곡백과 풍성하고
시원한 바람 불어와
알록달록 단풍잎 물든
중년의 사랑이 저녁노을마저
붉게 물든 밤하늘에
아직은 남아있는
파란 편지지 곱게 펴고
지난 세월 달콤하게
설레던 사랑 얘기
거미 똥구멍에서 거미줄 나오듯이
끝없이 줄줄줄 잘도 써 내려가다가
하얀 밤 꼬박 새우니
머릿속이 하얗고
머리털도 하얀 눈처럼
백발이 되었구나
이제 만년의 사랑도
여기서 뚜껑 덮으련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