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루리라 루리라 루리라 루리라
일요일 오전 10시의 햇살
방안은 부드러워져 보이고
햇살은 빵처럼 맛있어 보이고
연인의 눈빛처럼 빛나고 있다
루리라 루리라 루리라 루리라
세상은 고요 속에 아이들 같고
기타는 나의 손길을 기다리는가
내가 그린 그림은 황홀의 여행
사과들이 말없이 참선을 한다
루리라 루리라 루리라 루리라
인생은 참 많은 방의 갤러리
또 다른 전시장에는 누가 있을까
사람들은 저 마다 감정의 화가
공간의 캔버스에 시간의 붓질
루리라 루리라 루리라 루리라
인생은 결론 없이 헤어지는 것
결론 있어 헤어진다면 그건 드라마
아름답잖아 이건 너무나
아름답잖아 이건 너무나
루리라 루리라 루리라 루리라
루리라 루리라 루리라 루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