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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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익은 것들
- 김현성
- 새벽 첫차 6411
낯익은 새벽
낯익은 가로등
낯익은 불빛
낯익은 얼굴
낯익은 버스에
늘 앉던 자리
그러나 갑자기
모두가 낯설은
나는 한 번도
정규직이지 못했던
오래된 도시를 지나간다
차창에 맺히는
눈물같은 빗물
우산도 없는데
비오는 월요일
새벽 출근길
누가 우산이 되줄까
오래된 도시를 혼자 간다
오래된 도시를 혼자 간다
낯익은 가로등
낯익은 불빛
낯익은 얼굴
낯익은 버스에
늘 앉던 자리
그러나 갑자기
모두가 낯설은
나는 한 번도
정규직이지 못했던
오래된 도시를 지나간다
차창에 맺히는
눈물같은 빗물
우산도 없는데
비오는 월요일
새벽 출근길
누가 우산이 되줄까
오래된 도시를 혼자 간다
오래된 도시를 혼자 간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