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주술의 처용, 고뇌의 처용 (처용무)
노올량
귀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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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팔난 일시 소멸
바람이 휘이 휘이 불어
툭 떨어지는 솔방울 같은 내 님아
님과 나는 아니 그럴 줄 알았건만
내 진정 님과 나는 아니 그럴 줄
진정 믿었건만
달 밝은 밤 노닐다가
집으로 오니 요상하다
안으로 들어가 찬찬히 살피니
이불에 다리가 넷이 로다
어흐 어흐 어찌이히히
두 다리는 나의 것이고
나머지 둘은 누구 것 인고
본디 내 것 이것만은
빼앗긴 걸 어찌하오
그대의 마음 솔방울인가
그 놈의 정체 바람이던가
어흐 어흐 어찌이히히
그대의 마음은 솔방울인가
그 놈의 잔꾀에 속은 건가
내 다시는 그것이
잔꾀를 부리지 않게
내 다시는 그것이
바람을 일으키지 않게 하리라
세상 모든 재앙 삼재 전쟁 질병 가난
팔난 배고픔 목마름 추위 더위
물 불 칼 병란을 일시에 소멸하리라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