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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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비
- 아도레 (adore)
- 2005
어제는 옛날 집에 갔어요
나무도 풀도 그대로군요
엄마랑 엉덩이에 흙 묻던
벚꽃나무만 잘라갔네요
유치원부터는 기억해요
딱 그날 어제부턴 몰라요
창고에 숨겨두신 미니카
누나 귀를 잘른 호기심과
삼촌이 들려준 비틀즈와
이모 스토커가 뿌린 빨간 물감
시골 전화에 울던 아빠랑
시골 전화에 울던 엄마랑
왜 나를 그리 미워하나요
왜 나를 그리 싫어할까요
뭉실하고 못생긴 마음과
낡고 병든 차 때문인가요
그래 차라리 멀어지세요
그래 이참에 벌어질게요
그대 예쁜 화단에 물 주고
손등도 트지 말고 사세요
나는 열쇠를 들고 다녀요
바지 주머니가 툭 나와요
걸을 땐 찰랑찰랑거려요
걸으면 찰랑찰랑거려요
당신도 찰랑찰랑거려요
온종일 찰랑찰랑거려요
햇살이 찰랑찰랑거려요
구름이 찰랑찰랑거려요
나를 판다면 얼마인가요
아픈 건 모두 공평한가요
온 세상 착한 척이 멈추면
내 사랑은 어디에 숨겨요
왜 나를 그리 미워하나요
왜 나를 그리 싫어할까요
뭉실하고 못생긴 마음과
낡고 병든 차 때문인가요
그래 차라리 멀어지세요
그래 이참에 벌어질게요
그대 예쁜 화단에 물 주고
손등도 트지 말고 사세요
어제는 옛날 집에 갔어요
나무도 풀도 그대로군요
엄마랑 엉덩이에 흙 묻던
벚꽃나무만 잘라갔네요
나무도 풀도 그대로군요
엄마랑 엉덩이에 흙 묻던
벚꽃나무만 잘라갔네요
유치원부터는 기억해요
딱 그날 어제부턴 몰라요
창고에 숨겨두신 미니카
누나 귀를 잘른 호기심과
삼촌이 들려준 비틀즈와
이모 스토커가 뿌린 빨간 물감
시골 전화에 울던 아빠랑
시골 전화에 울던 엄마랑
왜 나를 그리 미워하나요
왜 나를 그리 싫어할까요
뭉실하고 못생긴 마음과
낡고 병든 차 때문인가요
그래 차라리 멀어지세요
그래 이참에 벌어질게요
그대 예쁜 화단에 물 주고
손등도 트지 말고 사세요
나는 열쇠를 들고 다녀요
바지 주머니가 툭 나와요
걸을 땐 찰랑찰랑거려요
걸으면 찰랑찰랑거려요
당신도 찰랑찰랑거려요
온종일 찰랑찰랑거려요
햇살이 찰랑찰랑거려요
구름이 찰랑찰랑거려요
나를 판다면 얼마인가요
아픈 건 모두 공평한가요
온 세상 착한 척이 멈추면
내 사랑은 어디에 숨겨요
왜 나를 그리 미워하나요
왜 나를 그리 싫어할까요
뭉실하고 못생긴 마음과
낡고 병든 차 때문인가요
그래 차라리 멀어지세요
그래 이참에 벌어질게요
그대 예쁜 화단에 물 주고
손등도 트지 말고 사세요
어제는 옛날 집에 갔어요
나무도 풀도 그대로군요
엄마랑 엉덩이에 흙 묻던
벚꽃나무만 잘라갔네요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