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하늘에서 나무까지
조덕배
포크 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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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바라본 하늘이
그렇게도 낯설 줄은 몰랐어
지금까지 어딜 보고 살아왔는지
한참동안 내게 물었지
거리를 헤매이다 갑자기
나와 눈이 마주친 가로수가
혼자 남은 나를 보고 있는 것 같아
발걸음이 멈춰 버렸어
이미 돌아갈 수 없는 길을 지나
보이지 않는 내일을 찾아
헤매이다 부딛쳐온 찬 바람에
흐르는 눈물 맡겨 보내고
오후 내내 비가 내렸어
빗소리를 맞으며 생각했지
하늘에서 나무까지 바라본 세상은
좀더 살아볼만 하다고
이미 돌아갈 수 없는 길을 지나
보이지 않는 내일을 찾아
헤매이다 부딛쳐온 찬바람에
흐르는 눈물 맡겨 보내고
오후 내내 비가 내렸어
빗소리를 맞으며 생각했지
하늘에서 나무까지 바라본 세상은
좀더 살아볼만 하다고
하늘에서 나무까지 바라본 세상은
좀더 살아볼만 하다고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