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집장군노 거동을 봐라
형장 하나를 골라 쥐고
선뜻 들고 내닫는 형상
지옥문 지키었던 사자가
철퇴를 들어 메고 내닫는 형상
좁은 골에 벼락 치듯
너른 들에 번개 하듯
십리만치 물러섰다가
오리만치 달려 들어와서
하나를 듸립다 딱 부치니
아이구 이 일이 웬 일이란 말이오
허허 야년아 말 듣거라
꽃은 피었다가 저절로 지고
잎은 돋았다가 뚝뚝 떨어져서
허허 한치 광풍의 낙엽이 되어
청버들을 좌르르 훌터
맑고 맑은 구곡지수에다가
풍기 덩실 지두 덩실
흐늘거려 떠나려 가는구나
말이 못된 네로구나
형장 하나를 골라 쥐고
선뜻 들고 내닫는 형상
지옥문 지키었던 사자가
철퇴를 들어 메고 내닫는 형상
좁은 골에 벼락 치듯
너른 들에 번개 하듯
십리만치 물러섰다가
오리만치 달려 들어와서
하나를 듸립다 딱 부치니
아이구 이 일이 웬 일이란 말이오
허허 야년아 말 듣거라
꽃은 피었다가 저절로 지고
잎은 돋았다가 뚝뚝 떨어져서
허허 한치 광풍의 낙엽이 되어
청버들을 좌르르 훌터
맑고 맑은 구곡지수에다가
풍기 덩실 지두 덩실
흐늘거려 떠나려 가는구나
말이 못된 네로구나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