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적당히 느린 템포의 파도
발에 치이는 모래
내려앉은 적막과 어둠을
가끔 밝히는 불꽃에
여기는 누구에겐 털어놓는 곳
누구에겐 신나는 곳
각자 감정 따라 바꿔주는
포커페이스 you know what
굉장히 편한 상태 but
한켠엔 엄습하는 불안감
억눌러 완전 내려놓지 못한
내 원래 자리의 나
나를 덮칠 듯 오던
파도가 멈춘 건 고작 내 발밑
한참거릴두고 서도 뒷 걸음쳐
괜스레 불안한 마음에
내가 미래를 걱정하는 건
과연 막연한 두려움에
미래를 걱정하는 현재를 만든
과거에 대한 후회
눈은 떠있어도 마땅한 시야는
담아두지를 못해
생각에 옭아매 인체
발하나 제대로 담그지도 못해
가로등 덕에 그림자는
여기에 몸을 담가
가만히 바라보다가 따라서
여유를 억지로 끌어올리지
비슷해 매번 다 똑같은 마음
아무 생각 없이 복잡한 감정
넘치던 스트레스 비우기보다는
틀이 더 커진듯하지 이게 맞는 걸까
view 눈으로 보는 유리창 밖에는
무더워 보이는 햇볕 아래 모래
빌딩 사이 가려진
그늘 아래서 쉬어 편히
i dont wanna high jus low
give me some time now you go
하늘을 올려다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잘 안 나
파도치는 모래사장위 에
생각이 많아지는 밤
날 내려다보는 눈빛들과 잔걱정들
When I try
내 손목을 보고 드는 생각들이
가득 차 있는 밤바다
밀려오는 무력감
그건 떠내려가는 모래
누구든 마찬가지인가
question mark 여전히 머리속에
예전의 슬픈 향기가
코를 찌르고 입에는 담배
다음에 보자는 누군가의 약속은
멀리 내 기억 저편에
바라보는 Ocean view
찾고 있어 내 존재의 이유
하지 않을 거야 비유
하늘의 별들은 going through
착하게 사는 게 좋은 거라 배웠네
이제는 내가 만만해 보이는
네들은 뭘 원해
So turn around fuck around
그저 내뱉지 한숨만
딱 한 번만 웃음을 지워봐
그리고 look around
So turn around fuck around
다시 내뱉지 한숨만
예전만큼의 행복만 바라는
나의 찬바람 I need you right now
view 눈으로 보는 유리창 밖에는
무더워 보이는 햇볕 아래 모래
빌딩 사이 가려진
그늘 아래서 쉬어 편히
i dont wanna high jus low
give me some time now you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