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살을 입히고
그럴듯한 소리로
지껄이는 네가 얻은 개소리는 일기로
나를 위한답시고 말하는 것처럼 보여
도 결국엔 지
실패에 대한 기억 내게로
주입하려 해 까고 집 가서 일 가기
싫다고 투덜대며
또 같은 내일을 시작
나는 이걸 결정 한적 없고
그저 내 열정을 따라 여기까지 왔고
멍청한 생각을 전부다 죽여
드넓은 생각은 세상을 누벼
실패를 한다고 해도 나 분명
웃으며 맞이해 다음과 운명
전부다 죽여
날 보며 했었던 웃음과 구경
이것은 반 전 무술과 승려
부릅떠 있어도 취해 난 숙면
우리 인생은 부족해 시간이
근데 넌 왜 그 시간에 남 비하지
우린 꽤 그런 식으로 낭비하지
그런 사람들이 있다며 난 피하지
걸러 걸러내야 돼
오염된 것이 너무 많아
세상이 복잡할수록
쓰레기들은 더 많아
나의 머릿속에 달라붙어있어
피를 빨아
모두가 무너지기를
바라듯이 살아남아
썩어 땅과 묻어진다면 안 하지 상관
영원히 넷상을 떠돌아 timeline
내 귀중한 시간을 조금씩 갉아
더 이상 잃을 순 없으니까 겨눠 탕탕
전부다
죽이면 뭐가 남을까
전부다
죽이면 나는 좋을까
전부다
죽이면 뭐가 바뀔까
전부다
죽이면 나는 좋을까
부정적 시선 오늘도 눈을 씻어
네가 사로잡힌 그 생각이
넌 정답일 수도
내게는 위선 그걸 미신처럼 믿어
그래도 나는
그 모든 것을 존중할 수 있어
모든 걸 손해로 바라보면
낭만이 없지
내 머릿속엔 내 계획과
내 현실을 엮지
없어 stuntman
내가 탄 차는 하늘을 떴지
이게 내 선택 옳고 그름은
전부다 억지
예술가가 눈치 보는 게 당연한 세상
좋은 음악보단 필요한 건 계산
그걸 당연하게 말하는 예술가
일그러진 미소로 채우지 탄창 찰칵
탕 나는 안 겁내
이 긴 시간이 나에게는 번데기
너의 생각 말 못생긴 형태
거울이나 봐 그게 우리의 현재
여전히 잿빛 뼈에 사묻힌
분노가 여길 가렸지
네가 말하고 싶은 게
뭔지는 너만 알겠지
인기에 대한 증오심
좌절에 너는 웃었지
네가 아니면
그게 뭐든 간에 즐거웠겠지
절대로 안 바뀌지
이기적인 너의 맘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불편할 테니
이제 더 안 삭히지
내가 보는 시야마저
물들어 버릴 수 없어 탕탕
전부다
죽이면 뭐가 남을까
전부다
죽이면 나는 좋을까
전부다
죽이면 뭐가 바뀔까
전부다
죽이면 나는 좋을까
전부다
전부다
전부다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