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아파하는 꽃들에게
초승 (CHOSNG)
꽃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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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바람에 휘청이던
약해져버린 지난 밤 꿈들은
희미한 빛을 품은 채
그렇게 사라져
눈을 감고 잠이 들어도
또 아파하는 꽃들에게
바람은 지나갈거라 두 손 모아 감싸며
그렇게 약속해
다가서 가만히 안아주고
아파도 내 품에 담아본다
아픔의 끝에서 우는 네가
안쓰러 보일지라도
여리고 가늘어 기울어진
네 이름 가만히 불러본다
소리내 울지도 못하는 밤
또 다시 무너진다해도
다가서 가만히 안아주고
아파도 내 품에 담아본다
부디 바라는 마음은
내일의 널 마주하길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