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Gray
LIGHT,최봉준,LJ
Bree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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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세상 color는 gray gray
그 도시를 걸어가는 나는 불행 uh
수근대는 사람들에 말에
오늘도 난 모잘 푹 눌러쓰고
거릴 걸어가네 heee
각진 걸음거리와 떡찐 머리결이
조화롭게 어울려
보이는 건 이 도시의 색 때문인가
이 세상에선 모두가 좋아보여
그들의 색이 모두 똑같기 때문에
I like light 나도 빛처럼 살고싶은데
계속 빛나봤자 흰색말고 뭐가 더 될까
아니 사실 흰색이 제일 좋을수도 있어
모든 색을 받아 들일 수 있는
힘이 있으니까 ha
선과 악을 구분하기 힘들잖아
솔직히 말야 나도 내가 좋은 사람인지
모르겠단 말야
모든게 흑백인 세상인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거 자체가 이상하단 말야
차가운 도시 위
바쁘게 흘러가는 시간 속
불빛은 없고 그저
가짜만이 가득해
감정 따윈 없어
그저 이성적인 말투
그 칼이 아닌 혀가 나를 더 찔러대는 말뿐
하루가 지나가
모든게 멀어져
색깔이 없는
도시 혼잔 것 같애
난 왜 지금 이렇게
무너지는 걸까
무뎌진 슬픔들은
하루 하루 또 날 베여가네
냉정한 시선들이 나를 가득 채워 이젠
아무것도 느껴지지가 않지
우정을 외쳐봤자
돈 앞에 무너지는 신기루같은 것뿐
누군가의 불행 그건
내겐 행복이 되는 순간들은 또 커져가지
손 닿지 못해
차가운 도시 위
어차피 답은 정해졌고
내 갈 길은 그저 뻔하게 또 변해가
새까만 하늘
여긴 앞과 뒤가 달라
그 뻔뻔한 사람들은 다시
나를 둘러 싸네
위선적인 말투와
역겨운 것뿐
어렸을땐 실내화 주머니
다커서는 지갑
그딴거 잃어버려도 괜찮아
이번엔 커 직업
일자리 돈벌이
내게 딸린 식구는 없지만
필요하잖아 돈이 갚아야할 대출까지
덮쳐온 코로나
귀에 걸어야 하는데 웃음을
걸기 바빠졌어 마스크만
원래 멀던 거린데
좀더 거리를 두고 걸어서
내 옆구리가 더 시려워져 Aaaagh
이 얼마나 개탄할 일인가
도시는 한여름에도
쉽게 얼어버리는구나
난 너와 있을때도
머리에 숫자를 굴리고
날 죽이고 버텨야해
빌어먹을 존버로
회색도시 검은 옷이 어울려
마치 상갓집
표해야해 삼가조의
회색도시 검은 옷이 어울려
마치 상갓집
표해야해 삼가조의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