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말만이라도 나는 좋은데
내가 더 버릇됐어
너의 그 말투에
나 말고는 아무도 모르게
알고 싶어 어떤지 그래 천천히 말야
가깝다가 멀어져가
어떤 맘을 가지고선 이러는지
몰라서 난 멍청하게
기다리잖아
매일 이렇게 보내
Rainbow and you의 공통점은
아름답지만 손에 넣을 수 없는 것
닿을 수 없는 거리
모두에게 다 보여진
무지개를 뒤집은 듯한 미소
복잡해 보이는 네 머릿속에 점핑
좋아하는 행동을 외워나가고 싶지
자연스레 거기로
역시 나는 엔트로피
밥을 같이 먹을 땐 앞에 있어
발은 가끔 닿는 데 거린 멀어
더치페이 오늘 내가 사줄게
너는 됐대 카드를
내 사주기도 힘든 너
무지개와 너의 또 다른 공통점
생각 하긴 쉽고 실제는 안 보여
여기 서라도 난 너와 해피엔딩
지금 연락 오는 너
말만이라도 나는 좋은데
내가 더 버릇됐어
너의 그 말투에
나 말고는 아무도 모르게
알고 싶어 어떤지 그래 천천히 말야
가깝다가 멀어져가
어떤 맘을 가지고선 이러는지
몰라서 난 멍청하게
기다리잖아
매일 이렇게 보내
어떤 날은 내가 더
너를 더 원했고
그건 너도 마찬가지잖아
나를 불러내선
내일이 되면 또
실수로 치부될 일만 잔뜩
쌓아놓고선
상냥한 말만 흘려놓지 계속
괴롭게 해 이러다 곁에
나는 아무것도 못해
이기적이게 되는 걸 자꾸만
이 관계의 답은 하나만이
아닌데 나는 말야
답이 이미 정해져있고
천장만 바라보는 거지 뭐
뭐 쉽게 되잖아 너와 나 사이
웃는 모습에 골 아파 난
했던 말도 다시 듣고 싶어
하는 너의 반응 보나 마나
다른 여우들은 내 근처에
오지도 못해 그래 매번 내가
말했던 것처럼 말야
아니라고 그저 가벼운 장난
멀쩡할 때의 너를 갖고 싶어 말해줘
밝은 낮에 어두운 밤에도
밖에 무슨 일이 났대도
아무것도 모르는 것 마냥
갖고 싶어 어서 말해줘
밝은 낮에 어두운 밤에도
밖에 무슨 일이 났대도
아무것도 모르는 것 마냥
말만이라도 나는 좋은데
내가 더 버릇됐어
너의 그 말투에
나 말고는 아무도 모르게
알고 싶어 어떤지 그래 천천히 말야
가깝다가 멀어져가
어떤 맘을 가지고선 이러는지
몰라서 난 멍청하게
기다리잖아
매일 이렇게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