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현실이란 게 쉽지가 않네
불면의 밤에 도피도 안 돼
불안함과 내 안의 나
그 사이 강은 말라
기다려 봐 어릴 적
악몽 진짜로 왔잖아
헛된 걸 알면서 가
매일 난 내면을 봐
마음의 깊인 바다보다도
깊어서 가끔은 익사할까
싶어서 허우적 대
자꾸만 살아야 하는데 나의 꿈과
녀석은 무거워 내게는
닻 아래로 빠져들잖아
예술 그래 그거 참도 이뻐
있어봐 그게 너를 칼로 찔러
희망이라는 이름의 숙련된 killer
그게 내겐 음악이고
네 등 뒤에도 있어
패배감에 무너져 자책감에 무뎌져
혼자 밤에 울어도 밝은 것처럼 굴었어
나를 예술가로 불러줘 세상이 묻어도
나는 살아있어 무덤 안 예수처럼
내가 평범한 걸 이제 알아 나도
누가 아쉽겠어 내 음악 끝나도
제발 그만 둬 이 실패를 향한 환호
인생도 음악도 어설픈 미완성
꿈을 잘못 꾼 걸 이제 알아 나도
누가 아쉽겠어 이 음악 끝나도
제발 그만 둬 내 도전을 향한 환호
사랑도 음악도 어설픈 미완성
매일 밤마다 이 창작의 호수에서 취해
나란 하찮은 사람 위로 뜰 순 없기에
조금 화나 정말 같잖은 게
사방에 너무 많아
신은 가짜 말도 가짜 모두 정신이 없네
정말 정신 없네 왜 다 정치인건데
구원을 약속하는
입을 벌린 네 영 빈곤해
악에 엉킨 고백 네 돈이 성취인 건 왜
일까 십자군은 틀렸을 때 더욱 진군해
모두가 아파 입을 가리곤 해
혀를 씹는게 대화보다 좋대
그저 먹기에 좋으면
좋은 거라지 뭐 어때
진리를 가르쳐도
No thanks Ay
새벽 공기 좋고 꿈의 시첼 묻어 놓고
나의 정신 매우 loco
좁아지는 나의 보폭
밝은 미래 숨어 꼭꼭 가사는 송곳
Dying message를
적어 삶은 공포
어릴 적 내 손을 잡던 그대여 어떤가요
그 때는 마냥 밝던 그 아인 여전한가요
안길 때 귀를 잡던
그 아기는 다 컸나요
아니면 그대 눈에 밟혀
아직도 아픈가요
분명 무지개가 있었는데
비가 그칠 때쯤 있었는데
잡힐 때쯤 나는 길을 잃네
오 에오 에오
분명 꿈이란 게 있었는데
나도 그럴 때가 있었는데
이룰 때쯤 나는 눈이 머네
오 에오 에오
내가 평범한 걸 이제 알아 나도
누가 아쉽겠어 내 음악 끝나도
제발 그만 둬 이 실패를 향한 환호
인생도 음악도 어설픈 미완성
꿈을 잘못 꾼 걸 이제 알아 나도
누가 아쉽겠어 이 음악 끝나도
제발 그만 둬 내 도전을 향한 환호
사랑도 음악도 어설픈 미완성
내가 평범한 걸 이제 알아 나도
누가 아쉽겠어 내 음악 끝나도
제발 그만 둬 이 실패를 향한 환호
인생도 음악도 어설픈 미완성
꿈을 잘못 꾼 걸 이제 알아 나도
누가 아쉽겠어 이 음악 끝나도
제발 그만 둬 내 도전을 향한 환호
사랑도 음악도 어설픈 미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