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Donten
amazarashi
Reiwa 2nen, Utenkek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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とにもかくにも僕らの日常は奪われた
토니모 카쿠니모 보쿠라노 니치죠-와 우바와레타
이러나저러나 우리의 일상은 빼앗겼어

描いた未来ひび割れた その破片がこれだ
에가이타 미라이 히비와레타 소노 하헨가 코레다
그려왔던 미래는 갈라져 버렸어 그 파편이 이것이다

八つ当たりの罵倒やいらつき、自己嫌悪の里親
야츠아타리노 바토-야 이라츠키 지코켄오노 사토오야
화풀이를 위한 매도와 짜증은, 자기혐오의 양부모

疑心暗鬼にとって心の陰こそがまほろば
기신안키니 톳테 코코로노 카게코소가 마호로바
의심이 의심을 낳는 것에 있어선 마음의 그림자야말로 딱 좋은 곳

天気予報ばかり気にして うつむき加減スマホで
텐키요호- 바카리 키니 시테 우츠무키 카겐 스마호데
일기예보만을 신경 써서 살짝 머리를 숙이곤 스마트폰으로 검색

今日も今日とて薄雲に太陽は朧げ
쿄-모 쿄-토테 우스구모니 타이요-와 오보로게
오늘도 역시나 옅은 구름에 태양은 흐릿

日照不足、長雨の令和二年、夏のわだかまり
닛쇼-부소쿠 나가아메노 레이와 니넨 나츠노 와다카마리
햇빛 부족, 장마였던 레이와 2년, 여름의 응어리

綴る歌詞にも何故か湿っぽさが間借り
츠즈루 카시니모 나제카 시멧포사가 마가리
이어지는 가사에도 어째서인지 눅눅함이 셋방살이


持ち合わせてるつもり人の為に痛める心
모치아와세테루 츠모리 히토노 타메니 이타메루 코코로
갖고 있었을 터였던 타인을 위해 아파할 수 있는 마음

だけどもう噂話に配る余裕はない同情
다케도 모- 우와사바나시니 쿠바루 요유와 나이 도-죠-
하지만 이젠 소문으로 퍼져나가는 여유 없는 동정

人の知りたいって欲望は果てしない
히토노 시리타잇테 요쿠보-와 하테시나이
사람의 알고자 하는 욕망은 끝이 없어

時にはしたない その引力に逆らい唾を吐く罰当たり
토키니 하시타나이 소노 인료쿠니 사카라이 츠바오 하쿠 바치아타리
때로는 경박해 그 인력에 거역하여 침을 뱉는 천벌 받을 놈

悲劇にだって付いて回る数字と金勘定
히게키니닷테 츠이테 마와루 스-지토 카네칸죠-
비극이라고 해도 따라다니는 숫자와 돈 계산

人気投票はいいが無視されてる下位の感情
닌키토-효-와 이-가 무시사레테루 카이노 칸죠-
인기투표는 좋지만 무시당하는 하위의 감정

だから頷けない、売れたもん勝ちって価値観
다카라 우나즈케나이 우레타몬 가칫테 카치칸
그러니 받아들일 수 없는, 많이 팔린 사람이 이긴다는 가치관

結局は権威主義の上で尻尾を振れってまじか
켓쿄쿠와 켄이슈기노 우에데 싯포오 후렛테 마지카
결국은 권위주의의 위에서 꼬리를 흔들게 된다니 사실이냐


出来るならばそんな騒ぎとは遠く離れたい
데키루나라바 손나 사와기토와 토-쿠 하나레타이
가능하다면 그런 소란스러움과는 멀리 떨어지고 싶어

小さな幸福だけど無垢だからこそ馬鹿でかい
치-사나 코-후쿠다케도 무쿠다카라코소 바카데카이
작은 행복이지만 순수하므로 엄청나게 거대해

分からない奴は分からないままでいい
와카라나이 야츠와 와카라나이 마마데 이-
이해하지 못한 녀석은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아

分かるべき奴だけが気付くテレパシーで作詩してる作品
와카루베키 야츠 다케가 키즈쿠 테레파시-데 사쿠시 시테루 사쿠힌
이해할만한 녀석만이 눈치챌 텔레파시로 시를 짓고 있는 작품

昨日までと違う日常に右往左往している
키노-마데토 치가우 니치죠-니 우오-사오-시테이루
어제까지와는 다른 일상에 우왕좌왕하고 있어

まるで捨て犬 「神様、仏様」ってフレーズ
마루데 스테이누 카미사마 호토케사맛테 후레-즈
마치 유기견 「하느님, 부처님」이라는 관용구

ここで終わりか 駅前、シャッター街また増えてる
코코데 오와리카 에키마에 샷타-가이 마타 후에테루
여기서 끝인가 역 앞, 문을 닫은 가게는 또 늘어났어

せしめるだけせしめて与えない救世主
세시메루다케 세시메테 아타에나이 큐-세이슈
가로챌 수 있는 만큼 가로채곤 돌려주지 않는 구세주


そうか行くのか この町の栄枯盛衰
소-카 이쿠노카 코노 마치노 에이코세이스이
그런가 가버리는 것인가 이 마을의 흥망성쇠

訳は知っているから引き止めることもできずに
와케와 싯테이루카라 히키도메루 코토모 데키즈니
이유야 알고 있으니 붙들지도 못하고

「またな」と言うな または来ないと知りながら
마타나 토 이우나 마타와 코나이토 시리나가라
「다음에 또 보자」라고 말하지 마 다음은 오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無理に笑うな 別れはすぐ癒えるかさぶた
무리니 와라우나 와카레와 스구 이에루 카사부타
무리하게 웃지 마 이별은 곧 나을 딱지와도 같으니


もし明日事故にあったら もし明日会社が潰れたら
모시 아시타 지코니 앗타라 모시 아시타 카이샤가 츠부레타라
만약 내일 사고가 난다면 만약 내일 회사가 도산한다면

もし明日愛する人が死んだら
모시 아시타 아이스루 히토가 신다라
만약 내일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면

もし明日疫病が流行ったら もし明日災害が起こったら
모시 아시타 에키뵤-가 하얏타라 모시 아시타 사이가이가 오콧타라
만약 내일 역병이 유행한다면 만약 내일 재해가 일어난다면

そんな「まさか」が 何度もあったこの数年を見てきたあなたが
손나 마사카가 난도모 앗타 코노 스-넨오 미테키타 아나타가
그런 「만약」이 몇 번이고 있던 이 몇 년을 보아온 당신이

手にしている花束
테니 시테이루 하나타바
손에 들고 있는 꽃다발

弱い者や少数派をないがしろにしてはいけないって訳は
요와이 모노야 쇼-스-하오 나이가시로니 시테와 이케나잇테 와케와
약한 자나 소수파를 업신여겨선 안 된다는 이유는

明日なり得るあなたの姿だからだ
아시타 나리우루 아나타노 스가타다카라다
내일 당신도 저런 모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今日も鳴らすか 取るに足らない音楽と言葉を
쿄-모 나라스카 토루니 타라나이 온가쿠토 코토바오
오늘도 소리 내볼까 보잘것없는 음악과 말을

今のところは一人で 祈りを没頭に結わえて
이마노 토코로와 히토리데 이노리오 봇토-니 유와에테
지금으로써는 홀로 기도하는 행위에 열중해서

陶酔が晴らす憂鬱の煙霧を 出来るならば分かち合いたい仲間たちも
토-스이가 하라스 유-우츠노 엔무오 데키루나라바 와카치 아이타이 나카마타치모
도취가 풀리는 우울의 연무를 가능하다면 서로 나눠 가지고 싶은 동료들도

してるはずだ苦悩を
시테루 하즈다 쿠노-오
고뇌하고 있을 것이다

今日の苦心が作る未来の高揚を 今日の落ち込みが作る事態の報告書
쿄-노 쿠신가 츠쿠루 미라이노 코-요-오 쿄-노 오치코미가 츠쿠루 지타이노 호-코쿠쇼
오늘의 괴로운 마음이 만드는 미래의 고양을, 오늘의 침착함이 만드는 사태의 보고서를

疑いそうになる自分を保つのは 結局は創作 たかが凡作 されど音楽
우타가이소-니 나루 지분오 타모츠노와 켓쿄쿠와 소-사쿠 타카가 본사쿠 사레도 온가쿠
의심해버릴 것 같은 자신을 유지하는 건 결국은 창작 기껏해야 범작 그러나 음악


始まり彼方 音に連れられては遠ざかる
하지마리 카나타 오토니 츠레라레테와 토-자카루
시작하는 저편 소리에 이끌려서는 멀어져 가

疲弊物語る けどこんな時こそ用がある
히헤이 모노가타루 케도 콘나 토키코소 요-가 아루
피폐함을 이야기해 하지만 이런 때야말로 용건이 있어

今日も曇りか 降らないだけましだ旅立て
쿄-모 쿠모리카 후라나이 다케 마시다 타비다테
오늘도 흐림인가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떠났을 것을

後は任せた 今日の僕が行けぬ場所まで
아토와 마카세타 쿄-노 보쿠가 이케누 바쇼마데
뒤는 맡겨두었다 오늘의 내가 가지 못한 장소까지


そしてまた階段を一段一段下りてゆく 暗闇に心の葛藤だけが反響する
소시테 마타 카이단오 이치단 이치단 오리테 유쿠 쿠라야미니 코코로노 캇토-다케가 한쿄-스루
그리고 다시 계단을 한 칸 한 칸 내려간다 어둠에 마음의 갈등만이 메아리친다

もう一人の自分と今日もそこで落ち合う
모- 히토리노 지분토 쿄-모 소코데 오치아우
또 하나의 자신과 오늘도 그곳에서 만났다

見張り合う発想には いつだって静寂が寄り添う
미하리아우 핫소-니와 이츠닷테 세이쟈쿠가 요리소우
서로 지켜보는 발상에는 언제고 정적이 바싹 달라붙는다

光によく似た 温もりとそっくりな
히카리니 요쿠 니타 누쿠모리토 솟쿠리나
빛과도 똑 닮았고 따스함과도 똑같이 생겼구나

春の日差しと見紛うような まだ名前のない赤子は
하루노 히자시토 미마가우요-나 마다 나마에노 나이 아카고와
봄의 햇살로 착각할만한 아직 이름 없는 갓난아기는

祖父と似ていた 生と死の結び目、そこで僕は立ってた
소후토 니테이타 세이토 시노 무스비메 소코데 보쿠와 탓테타
아이의 할아버지와 닮았다 생과 사의 매듭, 그곳에 나는 서 있었다

名付ける前に僕が名付けられた
나즈케루 마에니 보쿠가 나즈케라레타
이름짓기 전에 내가 이름 지어졌다


怒り苦しみ 悲しみだってどうせ消えない
이카리 쿠루시미 카나시미닷테 도-세 키에나이
분노 괴로움 슬픔 같은 건 어차피 사라지지 않아

新しい一日に完璧なんてもう求めない
아타라시- 이치니치니 칸페키난테 모- 모토메나이
새로운 하루에 더는 완벽함을 바라지 않아

それを知ったって生きてみたくなるような
소레오 싯탓테 이키테미타쿠 나루 요-나
그것을 알았다고 해서 살아보고 싶게 만드는

喜びがあることを知ってしまった だから歩こうか
요로코비가 아루 코토오 싯테시맛타 다카라 아루코-카
기쁨이 있는 것을 알아버렸어 그러니까 걸을까

今日も曇りだ 雨は降らなそう 覗く車窓
쿄-모 쿠모리다 아메와 후라나소- 노조쿠 샤소-
오늘도 흐리구나 비는 내리지 않을 것 같다 차창을 내다본다

人がまばらな公園で今日は遊ぼう
히토가 마바라나 코-엔데 쿄-와 아소보-
사람이 뜸한 공원에서 오늘은 놀자꾸나

「暑いからマスクはしなくたっていいさ」
아츠이카라 마스크와 시나쿠탓테 이-사
「더우니까 마스크는 벗어도 괜찮아」

不安なく言えるのはまだ先か その未来は
후안나쿠 이에루노와 마다 사키카 소노 미라이와
불안함 없이 말할 수 있는 날은 아직 멀었나 그 미래는


忘れない為に書き殴る今日の出来事
와스레나이 타메니 카키나구루 쿄-노 데키고토
잊지 않기 위해서 휘갈겨 쓰는 오늘의 한 일

エンドロールまだ来ない悪夢ならペンをとろう
엔도로-루 마다 코나이 아쿠무-나라 펜오 토로-
엔드롤이 아직 올라가지 않은 악몽이라면 펜을 붙잡자

やるせない令和に この空こそふさわしい
야루세나이 레이와니 코노 소라코소 후사와시-
안타까운 레이와에 이 하늘이야말로 어울린다

騒がしい巷に雲行き怪しい暮らし
사와가시- 치마타니 쿠모유키 아야시- 쿠라시
소란스러운 번화가에 심상치 않은 일상
tjjhjj1015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