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걷는안개 (WALKING FOG)
- 셔츠 보이 프랭크 (SHIRTS BOY FRANK)
- 아무도 모르게 피어난 (2018)
우리의 모든 안녕들은
새로운 안녕이 되고
우리는 저 앞이 안 보이는
깊은 안개길을 걷고 있죠
무거운 물안개들이
나와 함께 걷고 있어요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안개의 저편에는 무엇이 있나요
당신들은 내게 질문이란 돌을 던져
우린 결코 알 순 없지만
그저 이 깊은 안갯속을
다 같이 걸어가요
만약 저 앞에 활활 타는
불이 있더라도
내 손을 놓지 말아요
우리는 다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몰라
이 안개들은
너무 짙어서 혼란스럽고
모두 날 이상한 눈으로만
쳐다보는 것만 같아
저 달까지 가린 나의 안개는
아직 맑게 개기엔
멀었지 우리는 계속 걸어가야 해
어쩌면 돌아갈 수 없는
끝으로 가는 걸지도 몰라
나란 녀석은
점점 안개처럼 옅어져도
내 감은 눈에는
저 예쁜 별이 보이니까
이 밤이 지나기 전까진
내 손을 놓지 말아요
새로운 안녕이 되고
우리는 저 앞이 안 보이는
깊은 안개길을 걷고 있죠
무거운 물안개들이
나와 함께 걷고 있어요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안개의 저편에는 무엇이 있나요
당신들은 내게 질문이란 돌을 던져
우린 결코 알 순 없지만
그저 이 깊은 안갯속을
다 같이 걸어가요
만약 저 앞에 활활 타는
불이 있더라도
내 손을 놓지 말아요
우리는 다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몰라
이 안개들은
너무 짙어서 혼란스럽고
모두 날 이상한 눈으로만
쳐다보는 것만 같아
저 달까지 가린 나의 안개는
아직 맑게 개기엔
멀었지 우리는 계속 걸어가야 해
어쩌면 돌아갈 수 없는
끝으로 가는 걸지도 몰라
나란 녀석은
점점 안개처럼 옅어져도
내 감은 눈에는
저 예쁜 별이 보이니까
이 밤이 지나기 전까진
내 손을 놓지 말아요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