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비가 오는 날에 걷다
고양이를 보았지
살아있었음 좋았겠지만 죽어있었지
눈치 채기 싫었지 이 현실이 미웠지
내 속엔 온통 너였지만
사실 전부 나였지
난 모른척 지나가려 했었지
넌 계속 비를 맞았지
빗물로 흠뻑 더 젖길
기도하는 놈처럼 지나갔지
내 친구놈 뒤에 따라오고 있었지
니가 보지 않길 속으로 바랬지
그냥 몰래 넘어가면 했지
허나 반전 없었지
보자마자 얼었지 넌
그때 표정 너무 생생해져
나는 말했지
그냥빨리 가자
누가 이따가 치우겠지
늦었다 지금 3시
네게 돌아오는 말은
어떻게 그냥가 라고
말하지도 않았지 넌
우산을 내던지고
깊이 자고 있는 널
안아주면서 바로
내게 알려줬지 아직 따뜻하다고
너는 따뜻하다고
아직 따뜻하다고
넌 너무 따뜻하다고
따뜻하다고
너는 따뜻하다고
아직 따뜻하다고
넌 너무 따뜻하다고
따뜻하다고
너는 따뜻하다고
아직 따뜻하다고
넌 너무 따뜻하다고
따뜻하다고
너는 따뜻하다고
아직 따뜻하다고
넌 너무 따뜻하다고
따뜻하다고
그저 멍하니 널 따라갔지
편히 보내 주길 위해 눕힐 곳을
너는 계속 찾아 해맸지
너는 비를 맞은 채로
번쩍 담을 넘었지
작은 돌을 두손 꽉 쥔 채로
흙을 파냈지
깊이도 파냈지 나는 네게 말했지
이제 그만 하면 됬어
보내주고와 가지
넌 내게 말했지 묻으면서 말했지
비를 많이 맞았어도 아직 따뜻하다고
너는 따뜻하다고
아직 따뜻하다고
넌 너무 따뜻하다고
따뜻하다고
너는 따뜻하다고
아직 따뜻하다고
넌 너무 따뜻하다고
따뜻하다고
고양이를 보았지
살아있었음 좋았겠지만 죽어있었지
눈치 채기 싫었지 이 현실이 미웠지
내 속엔 온통 너였지만
사실 전부 나였지
난 모른척 지나가려 했었지
넌 계속 비를 맞았지
빗물로 흠뻑 더 젖길
기도하는 놈처럼 지나갔지
내 친구놈 뒤에 따라오고 있었지
니가 보지 않길 속으로 바랬지
그냥 몰래 넘어가면 했지
허나 반전 없었지
보자마자 얼었지 넌
그때 표정 너무 생생해져
나는 말했지
그냥빨리 가자
누가 이따가 치우겠지
늦었다 지금 3시
네게 돌아오는 말은
어떻게 그냥가 라고
말하지도 않았지 넌
우산을 내던지고
깊이 자고 있는 널
안아주면서 바로
내게 알려줬지 아직 따뜻하다고
너는 따뜻하다고
아직 따뜻하다고
넌 너무 따뜻하다고
따뜻하다고
너는 따뜻하다고
아직 따뜻하다고
넌 너무 따뜻하다고
따뜻하다고
너는 따뜻하다고
아직 따뜻하다고
넌 너무 따뜻하다고
따뜻하다고
너는 따뜻하다고
아직 따뜻하다고
넌 너무 따뜻하다고
따뜻하다고
그저 멍하니 널 따라갔지
편히 보내 주길 위해 눕힐 곳을
너는 계속 찾아 해맸지
너는 비를 맞은 채로
번쩍 담을 넘었지
작은 돌을 두손 꽉 쥔 채로
흙을 파냈지
깊이도 파냈지 나는 네게 말했지
이제 그만 하면 됬어
보내주고와 가지
넌 내게 말했지 묻으면서 말했지
비를 많이 맞았어도 아직 따뜻하다고
너는 따뜻하다고
아직 따뜻하다고
넌 너무 따뜻하다고
따뜻하다고
너는 따뜻하다고
아직 따뜻하다고
넌 너무 따뜻하다고
따뜻하다고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