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하얀 밤을 걷는다
- 다이스키 (Dice Key)
- 하얀 밤을 걷는다
태양은 지고 달은 차오르지만
나의 하루는 밤이 없는 백야 같아
낮이 내게 주는 벌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걸어가 보면
걷다 보면 나아질까
빛이 끝없이 보이는 하얀
그 길 위에서 마주한 건 하나
얼마나 걸어야 이 길의 끝이 보일까
알 수 없는 의미
슬픔이 밀려와도 걷다가
주저앉아서 울지도 못하는 건
나아가야 하니까 너무 밝았으니까
너무 밝았으니까
마음이 아파와도
숨을 쉴 수가 없어도
멈출 수 없는 건
나아가야 하니까 끝이 보이지 않는
하얀 밤을 걷는다
밤을 가로막는 저 수많은 불빛
그중에 하나는 나의 자리일까
밤이 내게 주는 선물 같지만
사실은 기쁘지 않아
뜻하지 않은 배려가
나를 점점 조여오는 그 속에서
허둥대는 조금 씁쓸한 표정
아무리 걸어도 헤어나지 못하는
두발 아래 제자리
슬픔이 밀려와도 걷다가
주저앉아서 울지도 못하는 건
나아가야 하니까 너무 밝았으니까
너무 밝았으니까
마음이 부서져도 견뎌낼 수가
없어도 놓지 못하는 건
그 끝엔 빛날 테니 아직 어둠이
짙은 하얀 밤을 걷는다
나의 하루는 밤이 없는 백야 같아
낮이 내게 주는 벌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걸어가 보면
걷다 보면 나아질까
빛이 끝없이 보이는 하얀
그 길 위에서 마주한 건 하나
얼마나 걸어야 이 길의 끝이 보일까
알 수 없는 의미
슬픔이 밀려와도 걷다가
주저앉아서 울지도 못하는 건
나아가야 하니까 너무 밝았으니까
너무 밝았으니까
마음이 아파와도
숨을 쉴 수가 없어도
멈출 수 없는 건
나아가야 하니까 끝이 보이지 않는
하얀 밤을 걷는다
밤을 가로막는 저 수많은 불빛
그중에 하나는 나의 자리일까
밤이 내게 주는 선물 같지만
사실은 기쁘지 않아
뜻하지 않은 배려가
나를 점점 조여오는 그 속에서
허둥대는 조금 씁쓸한 표정
아무리 걸어도 헤어나지 못하는
두발 아래 제자리
슬픔이 밀려와도 걷다가
주저앉아서 울지도 못하는 건
나아가야 하니까 너무 밝았으니까
너무 밝았으니까
마음이 부서져도 견뎌낼 수가
없어도 놓지 못하는 건
그 끝엔 빛날 테니 아직 어둠이
짙은 하얀 밤을 걷는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