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ocean in the eyes
갬성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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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눈꺼풀을 열고서
열리지 않는 저 방문을 바라봐
보이지 않는 저 별들을 세면서
혼자 가만히 숨죽여있다
생각해보면 하루는 참 길어서
내일은 또 오지 않을 것 같아
변명이 아닌 이유가 참 많아서
나 혼자 소리를 질러보다
날 보는 작은 새야
네 빛을 내뱉어줘
그러다 언젠가 내 몸이 빛나면
조용히 내 빛을 물어가 줘
그 말이 너무 싫어서
내가 뭘 잘못한지 몰라서
더러운 벽을 바라보면서
가만히 혼자 앉아있다
새벽의 끝을 보고서
마지막을 그려보다
어떻게 아픈 마음들을 안고서
나 혼자 가만히 살아갈까
날 보는 작은 새야
네 빛을 내뱉어줘
그러다 언젠가 내 몸이 빛나면
조용히 내 빛을 물어가 줘
내뱉는 네 작은 숨이
내 불을 더 밝힌다면
몸이 타들어갈때 모습이 닿지 않는
저 멀리 내 빛을 물어가 줘
달갑지 않은 사람들
또 죽어가는 마음들
그 속에 핀 예쁜 마음이
넌 그게 너무 싫어서
그게 정말 무서워서
우리를 또 조여오다
달갑지 않은 사람들
또 죽어가는 마음들
그 속에 핀 예쁜 마음이
넌 그게 너무 싫어서
그게 정말 무서워서
우리를 또 조여오다
무거운 눈꺼풀을 열고서
열리지 않는 저 방문을 바라봐
보이지 않는 저 별들을 세면서
혼자 가만히 숨죽여있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