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내는 말이데이
쩌 갱상도에서 온 능력 있는
종놈이란 말이제
실컷 부려먹고 한 푼도 못 받고
길바닥에 쫓겨났다 이 말이제
결국 마 확 쌔리 박고
당당하게 쳐 맞았데이
소원이 있다 내쫓더라도
퇴직금은 주라 말이제
그 소원 다함께 응원하며 한잔 하세
난 말이다
무관 집안 대를 이을
오대독자였단 말이다
나도 몰랐다 내 사랑을
신분이 가로막을 줄이야
어른들은 그녈 쫓아냈지
천한 신분이라며
소원을 빌래 자유로운
사랑할 수 있게 말이다
그 소원 다함께 응원하며 한잔 하세
너른 대궐 꽉 찬 곳간
논 열 마지기 소 열 두 마리
가질 수 있다면 좋겠지만
내는 말이여
전라도에서 온 백정의
딸내미란 말이여
울 아부지 나가 말 한마디 잘못혀서
뒤져 부렀어
그날로 아갈통 싸물고
무술연마 거시기 해부렀어
소원이 있는디 울 아부지
관이라도 짜달란 말여
그 소원 다함께 응원하며
한잔 하세 얼쑤
고작 이런 게 소원이라도
얼토당토 않는 소원이라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상상하며 웃잔 말이야
쩌 갱상도에서 온 능력 있는
종놈이란 말이제
실컷 부려먹고 한 푼도 못 받고
길바닥에 쫓겨났다 이 말이제
결국 마 확 쌔리 박고
당당하게 쳐 맞았데이
소원이 있다 내쫓더라도
퇴직금은 주라 말이제
그 소원 다함께 응원하며 한잔 하세
난 말이다
무관 집안 대를 이을
오대독자였단 말이다
나도 몰랐다 내 사랑을
신분이 가로막을 줄이야
어른들은 그녈 쫓아냈지
천한 신분이라며
소원을 빌래 자유로운
사랑할 수 있게 말이다
그 소원 다함께 응원하며 한잔 하세
너른 대궐 꽉 찬 곳간
논 열 마지기 소 열 두 마리
가질 수 있다면 좋겠지만
내는 말이여
전라도에서 온 백정의
딸내미란 말이여
울 아부지 나가 말 한마디 잘못혀서
뒤져 부렀어
그날로 아갈통 싸물고
무술연마 거시기 해부렀어
소원이 있는디 울 아부지
관이라도 짜달란 말여
그 소원 다함께 응원하며
한잔 하세 얼쑤
고작 이런 게 소원이라도
얼토당토 않는 소원이라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상상하며 웃잔 말이야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