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멀리에
- 3.3.3 (트리플쓰리)
- 1721
오늘 하루 어땠는지 묻지 말아 줘
잠시만 날 내버려 둬 그냥 이대로
담배연기 가득 찬 이 방의 정적이
난 꾀나 좋아서
또 멍 때리고 있어
나도 인스타 속 걔네처럼
뭔가를 해야 되나 싶다가도
겁이 나서
숨어있다 보니 버릇이 됐나 봐
나도 내가 어딨는지 몰라
첨엔 쉬울 것만 같았지
내 지난 3년 또
그리고 앞으로의 날들까지
인생 내가 바란 대로 살 수 없다는
엄마의 말이 맞는 것도 같아
나는 어려 아직
매일 무너지고 무너지다
지쳐버린 나는 숨어버리고만 싶어
지친 한숨만이
가득 찬 이 방이 이젠 너무 두려워
떠나버리고만 싶어 너무 무서워
떠나고만 싶어 저 멀리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 몰래
아주 잠깐이면 돼 날 잊은 채로
기다려준다면 돌아올게
떠나고만 싶어 저 멀리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 몰래
아주 잠깐이면 돼 날 잊은 채로
기다려준다면 돌아올게
나를 있는 그대로만 봐줘
그게 싫다면 지금이라도 좋아
날 떠나줘
매번 숨어버리는 게 버릇돼서
이젠 혼자가 더 편해
꾀나 쓸쓸하긴 할지라도
음악 하는 내가 신기하긴 한가 봐
옛 친구의 성공할 거라는 연락
애써 웃어 보였지만
나는 전혀 달갑지가 않아
나를 그만 찾아줘 난 나름대로 살아
힘든척하기가 싫어 매일 밤을 걸었네
초라한 밤들이 모여
뭔가를 이뤄내도 내
성에 안 차 썼다 지웠다를 계속 반복
좁은 방에 나 혼자서 내가 나를 가둬
내가 첨에 느꼈던 건
단지 재미였는데
이제는 책임만을 느껴
내 탓이라 그래도 돼
나는 이게 좋아 여기까지 왔고
더는 도망칠 수 없어
잠깐 나를 내버려 둬
떠나고만 싶어 저 멀리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 몰래
아주 잠깐이면 돼 날 잊은 채로
기다려준다면 돌아올게
떠나고만 싶어 저 멀리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 몰래
아주 잠깐이면 돼 날 잊은 채로
기다려준다면 돌아올게
떠나고만 싶어 저 멀리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 몰래
아주 잠깐이면 돼 날 잊은 채로
기다려준다면 돌아올게
떠나고만 싶어 저 멀리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 몰래
아주 잠깐이면 돼 날 잊은 채로
기다려준다면 돌아올게
잠시만 날 내버려 둬 그냥 이대로
담배연기 가득 찬 이 방의 정적이
난 꾀나 좋아서
또 멍 때리고 있어
나도 인스타 속 걔네처럼
뭔가를 해야 되나 싶다가도
겁이 나서
숨어있다 보니 버릇이 됐나 봐
나도 내가 어딨는지 몰라
첨엔 쉬울 것만 같았지
내 지난 3년 또
그리고 앞으로의 날들까지
인생 내가 바란 대로 살 수 없다는
엄마의 말이 맞는 것도 같아
나는 어려 아직
매일 무너지고 무너지다
지쳐버린 나는 숨어버리고만 싶어
지친 한숨만이
가득 찬 이 방이 이젠 너무 두려워
떠나버리고만 싶어 너무 무서워
떠나고만 싶어 저 멀리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 몰래
아주 잠깐이면 돼 날 잊은 채로
기다려준다면 돌아올게
떠나고만 싶어 저 멀리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 몰래
아주 잠깐이면 돼 날 잊은 채로
기다려준다면 돌아올게
나를 있는 그대로만 봐줘
그게 싫다면 지금이라도 좋아
날 떠나줘
매번 숨어버리는 게 버릇돼서
이젠 혼자가 더 편해
꾀나 쓸쓸하긴 할지라도
음악 하는 내가 신기하긴 한가 봐
옛 친구의 성공할 거라는 연락
애써 웃어 보였지만
나는 전혀 달갑지가 않아
나를 그만 찾아줘 난 나름대로 살아
힘든척하기가 싫어 매일 밤을 걸었네
초라한 밤들이 모여
뭔가를 이뤄내도 내
성에 안 차 썼다 지웠다를 계속 반복
좁은 방에 나 혼자서 내가 나를 가둬
내가 첨에 느꼈던 건
단지 재미였는데
이제는 책임만을 느껴
내 탓이라 그래도 돼
나는 이게 좋아 여기까지 왔고
더는 도망칠 수 없어
잠깐 나를 내버려 둬
떠나고만 싶어 저 멀리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 몰래
아주 잠깐이면 돼 날 잊은 채로
기다려준다면 돌아올게
떠나고만 싶어 저 멀리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 몰래
아주 잠깐이면 돼 날 잊은 채로
기다려준다면 돌아올게
떠나고만 싶어 저 멀리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 몰래
아주 잠깐이면 돼 날 잊은 채로
기다려준다면 돌아올게
떠나고만 싶어 저 멀리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 몰래
아주 잠깐이면 돼 날 잊은 채로
기다려준다면 돌아올게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