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박이상
좁고 낮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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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게 말 할 거야
이건 내가 원하던 게 아냐
누운 너의 얼굴 뒤에 당황스런
표정 하나하나 다 보이지만
그냥 나온 대로 말을 할거야 난
너무 배려하며 살아온 것 같아
끈적한 시간은 전부 지나가고
우린 축제 뒤에 남은 청소부야
내 등을 부여잡고
어딜 가든 나를 따라오던
발들은 전부 사라졌고
우리 평생 동안 함께하자
나의 땀을 닦아주던
애들은 선약이 있대
맞아 전부는 다 못 데려가
맞아 전부는 다 못 데려가
맞아 전부는 다 못 데려가
제발 두고두고 미워하지 말아
부서지면 아마 너도 찔릴 거야
시작부터 제발 초를 치지 말아
침묵하면 우린 좀 더 편할 거야
너는 절대 말을 멈추지를 않아
모난 속마음은 감춰두는 거야
소중한 인연을 입에 담지 말아
이 정도 거리에 항상 있는 거야
내 등을 부여잡고
어딜 가든 나를 따라오던
발들은 전부 사라졌고
우리 평생 동안 함께하자
나의 토를 치워주던
애들은 선약이 있대
맞아 전부는 다 못 데려가
맞아 전부는 다 못 데려가
맞아 전부는 다 못 데려가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