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Gasi
Wona
Ga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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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히 많은 가시
피가 흘러 넘칠 만큼 뽑아내고
도려낸 줄 알았지
그건 거짓이었나
날이 선 마음과 가시를
손아귀에 쥐고
조금도 자라나지를 못하였어
나는 지금 어디쯤에서
발걸음을 망설이고 있는 걸까
나는 지금 몇 살일까
어떤 얼굴로 머무르고 있는 걸까
그래 어여쁜 모습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스물 셋의 바람이
입 안 가득 맴돌고 있음을
난 이미 알고 있었어
나는 지금 어디쯤에서
발걸음을 망설이고 있는 걸까
나는 지금 몇 살일까
어떤 얼굴로 머무르고 있는 걸까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