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혹한기 (THE COLD WORLD) (feat. 신진, 아날로그소년)
- SQUAREONE (스퀘어원)
- 혹한기 (THE COLD WORLD)
칼바람 불어도 여긴 혹한기
봄바람 불어도 여긴 혹한기
미지근한 체온같은 낭만이 그리워
핫 뜨거뜨거 핫 뜨거뜨거 핫 퍽이나
깡 얼어붙어 산 송장이지
배웠지 기대하지 않는 법
싫어하던 걔도 내 인사를 벌어
10대 후반 대화가 잘 통했던
선생님의 이상 한숨이 늘어
물론 난 그때도 겁을 냈지
엎드려 자고 눈 떠 보려 했지
날 깨운 건 시끄러운 게 아니야
숨도 멈추게 만드는 적막이지
똑같은 하루도 이젠 두렵지 않나 봐
두껍던 표정 보이기 위해
전라를 담궈 손바닥 안
귀신같이 내릴 차례를 알고 나서
내게 자리를 넘겨
꽤 지났지만 난 아직 차던
엉덩이에 온기를 던져
수학처럼 실수하는 법이 없어
지금 유행처럼
낭만이 없지 예술이 살을 찢고
피를 보여줘도 마음이 없지
물 속을 걸어 가득 채워진 저항
근데 눈에 보인 적 없지
뜨겁던 광장은 식었고
좌우로 찢겨진 송장은 말이 없지
배웠지 물론 나 혼자서
바보가 많을수록 먹기 쉬우니까
배웠지 물론 나 혼자서 해 뜨기 전
먹잇감이 되긴 싫으니까
목소리 내지 않아도 버스는 멈추지
나도 그 안에 살아
혹 아직 도착 못 한 내 성공처럼
그냥 내가 느린 사람일 수도
타올랐지 뜨겁게
메인 빌런 가만 놔 둘 수 없기에
지금 보니 서로서로 불청객
아메바처럼 모두가 핵분열 해
X같이 토 나오는 혹한기가
시작 돼 서로 총잡이 손가락질
여기저기 갈겨대 꼬라박기만
이젠 중요한 건 각자들의 모가지
거듭된 분열로
우리 목도 잘려 버릴거야 뎅강
어깨동무 악수를 했던
바로 옆에 니가 절대 악
당연하게 채득이 된 흑백논리
이분법적 사고와 아군 아님 적군
그러고 보면 예전 부류가
팔아먹던 북풍 전략은 매우 훌륭해
뜨겁던 심장
불씨가 남아 있을 잿더미 속에
차가운 얼음장 같이
냉혈하게 냉정을 쏟네
유행처럼 번져 간 형체 없는 연대
그런 거 다 헛소리 같어
지금부터 믿어야 할 건
대다수의 상식과 정의로운 법 그리고 돈
공감 따위는 하등
발전 안 되는 즙 짜내기 신파
공짜 밥은 없어 자연 도태 돼야지
무한경쟁의 시장
혹한의 추위는 두 눈의 씌인
콩깍지를 완전히 벗겨냈어
어서 빨리 장바구니에 '합리'를
가득 담아서 주문해 로켓배송으로
칼바람 불어도 여긴 혹한기
봄바람 불어도 여긴 혹한기
미지근한 체온같은 낭만이 그리워
핫 뜨거뜨거 핫 뜨거뜨거 퍽이나
깡 얼어붙어 산 송장이지
칼바람 불어도 여긴 혹한기
봄바람 불어도 여긴 혹한기
미지근한 체온같은 낭만이 그리워
핫 뜨거뜨거 핫 뜨거뜨거 퍽이나
깡 얼어붙어 산 송장이지
여긴 혹한기
여긴 혹한기
여긴 혹한기
산 송장이지
봄바람 불어도 여긴 혹한기
미지근한 체온같은 낭만이 그리워
핫 뜨거뜨거 핫 뜨거뜨거 핫 퍽이나
깡 얼어붙어 산 송장이지
배웠지 기대하지 않는 법
싫어하던 걔도 내 인사를 벌어
10대 후반 대화가 잘 통했던
선생님의 이상 한숨이 늘어
물론 난 그때도 겁을 냈지
엎드려 자고 눈 떠 보려 했지
날 깨운 건 시끄러운 게 아니야
숨도 멈추게 만드는 적막이지
똑같은 하루도 이젠 두렵지 않나 봐
두껍던 표정 보이기 위해
전라를 담궈 손바닥 안
귀신같이 내릴 차례를 알고 나서
내게 자리를 넘겨
꽤 지났지만 난 아직 차던
엉덩이에 온기를 던져
수학처럼 실수하는 법이 없어
지금 유행처럼
낭만이 없지 예술이 살을 찢고
피를 보여줘도 마음이 없지
물 속을 걸어 가득 채워진 저항
근데 눈에 보인 적 없지
뜨겁던 광장은 식었고
좌우로 찢겨진 송장은 말이 없지
배웠지 물론 나 혼자서
바보가 많을수록 먹기 쉬우니까
배웠지 물론 나 혼자서 해 뜨기 전
먹잇감이 되긴 싫으니까
목소리 내지 않아도 버스는 멈추지
나도 그 안에 살아
혹 아직 도착 못 한 내 성공처럼
그냥 내가 느린 사람일 수도
타올랐지 뜨겁게
메인 빌런 가만 놔 둘 수 없기에
지금 보니 서로서로 불청객
아메바처럼 모두가 핵분열 해
X같이 토 나오는 혹한기가
시작 돼 서로 총잡이 손가락질
여기저기 갈겨대 꼬라박기만
이젠 중요한 건 각자들의 모가지
거듭된 분열로
우리 목도 잘려 버릴거야 뎅강
어깨동무 악수를 했던
바로 옆에 니가 절대 악
당연하게 채득이 된 흑백논리
이분법적 사고와 아군 아님 적군
그러고 보면 예전 부류가
팔아먹던 북풍 전략은 매우 훌륭해
뜨겁던 심장
불씨가 남아 있을 잿더미 속에
차가운 얼음장 같이
냉혈하게 냉정을 쏟네
유행처럼 번져 간 형체 없는 연대
그런 거 다 헛소리 같어
지금부터 믿어야 할 건
대다수의 상식과 정의로운 법 그리고 돈
공감 따위는 하등
발전 안 되는 즙 짜내기 신파
공짜 밥은 없어 자연 도태 돼야지
무한경쟁의 시장
혹한의 추위는 두 눈의 씌인
콩깍지를 완전히 벗겨냈어
어서 빨리 장바구니에 '합리'를
가득 담아서 주문해 로켓배송으로
칼바람 불어도 여긴 혹한기
봄바람 불어도 여긴 혹한기
미지근한 체온같은 낭만이 그리워
핫 뜨거뜨거 핫 뜨거뜨거 퍽이나
깡 얼어붙어 산 송장이지
칼바람 불어도 여긴 혹한기
봄바람 불어도 여긴 혹한기
미지근한 체온같은 낭만이 그리워
핫 뜨거뜨거 핫 뜨거뜨거 퍽이나
깡 얼어붙어 산 송장이지
여긴 혹한기
여긴 혹한기
여긴 혹한기
산 송장이지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