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떨어지는 벚꽃잎을 잡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길 아나요
그 봄 떨어지는 벚꽃 잎을 잡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그댄 모를 거예요
사랑에 서툴렀었던
나는 말도 못 꺼내고
끙끙 앓기만 했죠
그러다 우연히 두 손에 떨어진
꽃잎을 잡고선 얼마나 기쁘던지
벚꽃 한 잎 이쁘게 코팅해
일기장에 끼워 넣고
공책 한쪽에 그대 이름
적어놓곤 했어요
그대 이름 세 글자만 떠올려도
어찌나 떨리던지
그때 내린 햇살이 어찌나 간지럽던지
사랑에 서툴렀었던
나는 말도 못 건네고
한참을 맴돌기만 했죠
그러다 우연히
두 손에 떨어진 꽃잎을 잡고선
얼마나 기쁘던지
벚꽃 한 잎 이쁘게 코팅해
일기장에 끼워 넣고
공책 한쪽에 그대 이름
적어놓곤 했어요
그대 이름 세 글자만 떠올려도
어찌나 떨리던지
그때 내린 햇살이 어찌나 간지럽던지
코끝에 닿은 따스한 봄바람과
눈앞에 흩날리는 예쁜 벚꽃 잎에
그때의 향기가 문득 떠오르죠
길을 걷다 마주친
그대가 건넨 손 인사에
빠르게 뛰었던 내 심장이
낯설게만 느껴졌죠
언젠가 그대도 나를
알아봐 주진 않을까 하며
잠 못 들었던 봄비 내리던
그때 그 봄
봄비 내리던 그때 그 봄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길 아나요
그 봄 떨어지는 벚꽃 잎을 잡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그댄 모를 거예요
사랑에 서툴렀었던
나는 말도 못 꺼내고
끙끙 앓기만 했죠
그러다 우연히 두 손에 떨어진
꽃잎을 잡고선 얼마나 기쁘던지
벚꽃 한 잎 이쁘게 코팅해
일기장에 끼워 넣고
공책 한쪽에 그대 이름
적어놓곤 했어요
그대 이름 세 글자만 떠올려도
어찌나 떨리던지
그때 내린 햇살이 어찌나 간지럽던지
사랑에 서툴렀었던
나는 말도 못 건네고
한참을 맴돌기만 했죠
그러다 우연히
두 손에 떨어진 꽃잎을 잡고선
얼마나 기쁘던지
벚꽃 한 잎 이쁘게 코팅해
일기장에 끼워 넣고
공책 한쪽에 그대 이름
적어놓곤 했어요
그대 이름 세 글자만 떠올려도
어찌나 떨리던지
그때 내린 햇살이 어찌나 간지럽던지
코끝에 닿은 따스한 봄바람과
눈앞에 흩날리는 예쁜 벚꽃 잎에
그때의 향기가 문득 떠오르죠
길을 걷다 마주친
그대가 건넨 손 인사에
빠르게 뛰었던 내 심장이
낯설게만 느껴졌죠
언젠가 그대도 나를
알아봐 주진 않을까 하며
잠 못 들었던 봄비 내리던
그때 그 봄
봄비 내리던 그때 그 봄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