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어느새 멀어진 네 그림자엔
짐이 쌓이고
손끝에 닿을 듯
잡히진 않는 숨을 내쉬어
슬픔에 젖어도 돼
그 길에 잠시 주저앉아도 돼
어두운 날들지나 끝까지 걸어갈
너를 위해 기도할게
상처는 비 온 듯
가슴에 남아 뿌릴 내리고
눈물에 가려진 거울 속을
넌 이제야 본 거야
슬픔에 젖어도 돼
그 길에 잠시 주저앉아도 돼
어두운 날들지나 끝까지 걸어갈
너를 위해 기도할게
널 위해 기도할게
눈물을 흘려도 돼
내 품에 잠시 기대어도 좋아
여기서 나 기다릴게
네 손을 놓지 않을게
이 밤이 지나 다시 일어서 길
눈물을 보이지 않게
네 손을 놓지 않을게
너와 내가 함께할 수 있게
슬픔을 견딜 수 있게
네 손을 놓지 않을게
너와 내가 행복할 수 있게
기다릴게 그런 너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