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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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 (孫吟)
- 뮤라드 (Mullad)
- 5月의 손님
밤 가운데
달빛은 명휴 明休 하며
밤 끝자락
돌들만 밝아지네
기나긴 어둠 끝에
무얼 찾았나요
빛이 없는 마을에
물음만
들판을 가르며
오는 달 바람에
춤추며 반기는
검은 그림자들
새벽이 다가와
녹아내린다면
새들아 새들아
나를 찾지 마라
부디
붉은 꽃의 향기는 멀리
날아가 버리고
강물에 봄과 여름은
지워져 가고
눈물아 설움아
무르익은 새싹을 피워
나를 적셔다오
정의로운 눈을 찔러라 날카롭게
하얀색 소리가
붉어지는 마음을 열어
우릴 찾는다면
파란 바람을 맞아
어둠이 걷히고
바람이 불어온다면 우린
쓰러지지 않아
다시 일어나
그 빛이 되어가리
되어가리
달빛은 명휴 明休 하며
밤 끝자락
돌들만 밝아지네
기나긴 어둠 끝에
무얼 찾았나요
빛이 없는 마을에
물음만
들판을 가르며
오는 달 바람에
춤추며 반기는
검은 그림자들
새벽이 다가와
녹아내린다면
새들아 새들아
나를 찾지 마라
부디
붉은 꽃의 향기는 멀리
날아가 버리고
강물에 봄과 여름은
지워져 가고
눈물아 설움아
무르익은 새싹을 피워
나를 적셔다오
정의로운 눈을 찔러라 날카롭게
하얀색 소리가
붉어지는 마음을 열어
우릴 찾는다면
파란 바람을 맞아
어둠이 걷히고
바람이 불어온다면 우린
쓰러지지 않아
다시 일어나
그 빛이 되어가리
되어가리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