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길들이지 않은 새
윤영배
하나옴니버스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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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들이지 않은 새처럼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꿈을 깨 듯 머물 순 없다는 걸

그들도 아는 듯



타오르는 듯한 태양을

온 몸으로 빛을 가리고

그림자로 변하는 내 모습에

천천히 눈을 뜨네



언젠가 그 자리가 내 몸과 그림자가

함게 누워 밤을 기다리겠지

누구도 쉽게 갈 수 없는 세상을

자유롭게

tjbora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