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우리 잠시 쉬었다 갈까
점점 무거워 지는
내 삶이 말을 걸어오네요
그래 잠시 쉬었다 가자
점점 약해져 가는
내 몸을 위해서라도
왜 왜 쉬는 것도 눈치가 보일까
왜 왜 내 시간을 맘대로 못쓸까
그렇게 길 들여 지고
그렇게 익숙해진 채
내가 쉴 곳조차 정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네 바보가 되었네
그저 열심히 살아 온 것뿐인데
이제 와서 누구를 탓하랴 마는
내일 걸어가야 할 여정을 위해
쉬어도 된다고 말해주세요
이 시간은 내 것이라고
왜 왜 바보처럼 쉬지도 못할까
왜 왜 남 핑계만 대고 있을까
그렇게 길 들여 지고
그렇게 익숙해진 채
내가 쉴 곳조차 정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네 바보가 되었네
그저 열심히 살아 온 것뿐인데
이제 와서 누구를 탓하랴 마는
내일 걸어가야 할 여정을 위해
쉬어도 된다고 말해주세요
이 시간은 내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