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굴비, 굴비!
박흥우
박흥우가 노래하는 국현 창작 예술 독창곡 -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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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나고
큰 바위 영웅될 때
나도 진상 되고자 하였네
황해 바다에서도
푸른 꿈을 꾸었네
진상 중의 진상이 되는 꿈
바다를 낚는 꾼 기다려서
두 눈 크게 뜨고서 밤낮 기다려
바늘을 꽉 물고 줄을 잡았네
줄은 언제나 필요해
줄은 어디나 중요해 중요해
나는 빛나는 영광의 줄을 잡고
올랐네
영광스런 영광 땅 올랐네
아가미 좀 뜯기고 왕소금을 먹는 것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지
칠산바다 바람과 뙤약볕은
그저 조금 간지럼 타는 것뿐
약간의 단장과 분장을 하고
꿈속에 그리던 그 분을 만나면
흐려져 가는 황해바다 이야기와
송곳처럼 날카롭고 소금처럼
짜디 짠 이 말을 하리라
짜디 짠 이 말을
재물에 눈이 흐려지거든
초롱초롱한 내 두 눈을 보고
비굴해지지 말라고 굴비
권력에 굶주려서 배가 고프더라도
내 뱃속 희망의 알을 먹고
초롱 초롱 내 두 눈
내 두 눈을 보면서
비굴하지 말라고 굴비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