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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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섬에 부는 바람
- 박진형
- 이종록 가곡 Vol. 42, 43
오늘도 하늘을 안고서
남실바람이 불어오네요
넘실대는 갈매기들
파도에 몸을 실어 노래하고
햇살 고운 마섬에는
봄이면 유채꽃 바람 불지요
굴 따는 어머니의 바다에
손에든 조세는 세월을 찍고 찍어
석화 한 바가지 담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소금꽃도 한 아름 담아오네요
섬은 언제나 휘어진 등허리에
삶의 무게 실어 오듯 아름다워요
고요한 마섬에 홀로 부는 바람은
내 사랑 바람이지요
내 사랑 바람이지
남실바람이 불어오네요
넘실대는 갈매기들
파도에 몸을 실어 노래하고
햇살 고운 마섬에는
봄이면 유채꽃 바람 불지요
굴 따는 어머니의 바다에
손에든 조세는 세월을 찍고 찍어
석화 한 바가지 담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소금꽃도 한 아름 담아오네요
섬은 언제나 휘어진 등허리에
삶의 무게 실어 오듯 아름다워요
고요한 마섬에 홀로 부는 바람은
내 사랑 바람이지요
내 사랑 바람이지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