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Shower
OFFICIAL HIGE DANDISM
Edit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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曇った窓に指をはしらせて​
쿠못타마도니 유비오하시라세테
김 서린 창문에 손가락을 움직이며

雑な似顔絵を描き合った思い出などない​
자츠나 니가오에오 카키앗타오모이데나도나이
엉성한 초상화를 그렸던 추억따위 없어

似ても似つかないとケチをつけ ​
니테모 니츠카나이토 케치오츠케
조금도 닮지 않았다며 트집을 잡고

消してもちゃんと残った名画を笑えただろうにな
케시테모 챤토 노콧타 메이가오 아라에타다로우니나
지워도 남아있는 명화라며 웃어넘겼을텐데말이야

困ったことに月日は流れて​
코맛타코토니 츠키 히와 나가레테
괴롭게도 해와 달은 흘러가고

周りを取り巻く環境は随分と大人びた​
마와리오 토리마쿠 칸쿄우와 즈이분토 오토나비타
주변을 둘러싼 환경은 꽤 어른 티가 났어

駄菓子やテレビゲームなんてなくても​
다가시야 테레비게-무난테나쿠테모
불량식품과 비디오 게임따위 없어도

生きられるような人になんてそうなれるはずないのに ​
이키라레루요우나 히토니난테 소우나레루하즈나이노니
살아갈 수 있는 사람따위 될 수 없다는 걸 알았지만

春の夜風の冷たさのどさくさに紛れて​
하루노 요카제노 츠메타사노 도사쿠사니마기레테
봄날 밤바람의 차가움이 혼잡한 틈을 타

肩が触れてからのことを​
카타가 후레테카라노코토오
나의 어깨를 건드린 걸

鮮明に覚えている
센메이니 오보에테이루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어

まるでシャワーのように幸せを浴びせ合ってた​
마루데 샤와-노요우니 시아와세오 아비세앗테타
마치 소나기가 내리듯(샤워하듯) 행복을 씌운 듯 했던

あの頃はどうだった? ​
아노 코로와도우닷타
그 시절은 어땠어?

今は良くも悪くも落ち着きってものを備えながら​
이마와 요쿠모와루쿠모 오치츠킷테모노오 소나에나가라
지금은 좋든 나쁘든 침착함을 지니면서

ここまで来たけど
코코마데 키타케도
여기까지 왔지만

シャワーの後にバスタブの中で​
샤와-노 아토니 바스타부노 나카데
샤워 후에 욕조 안에

立ち上る湯気のように ほら​
타치노보루 유게노요우니 호라
피어오르는 연기같이 봐봐

いつだって僕らは​
이츠닷테 보쿠라와
분명 언제라도 우리는

お互いの顔を赤らめることが出来るはずなんだ ​
오타가이노 카오오 아카라메루코토가 데키루하즈난다
서로의 얼굴을 붉힐 수 있을거야

そう信じてやまない​
소우 신지테야마나이
그렇게 믿어 의심치 않아

曇った窓を晴らし走る車​
쿠못타 마도오 하라시 하시루 쿠루마
흐린 창문과 비를 피하며 달리는 차

電車に揺られた二人の背中を追い越した ​
덴샤니 유라레타 후타리노 세나카오 오이코시타
전철에 흔들린 서로의 등을 앞지르며

昔住んでた部屋の前を​
무카시 슨데타 헤야노 마에오
옛날 우리가 함께 살던 방 앞을

うっかり通った時に​
웃카리 토옷타 토키니
무심코 지나쳤을 때

灯った電気にスピードを落とした​
토못타 덴키니 스피-도오 오토시타
불 켜진 전등에 속도를 줄였어

6畳のワンルーム​
로쿠죠우노 완루-무
3평짜리 원룸

でも壁はそこそこ厚く​
데모 카베와 소코소코 아츠쿠
하지만 벽은 그럭저럭 두껍고

近くに手頃なスーパーがあって​
치카쿠니 테고로나 스-파-가 앗테
근처에 적당한 슈퍼가 있어서

買い物に困らず
카이모노니 코마라즈
쇼핑에 지장없었고

コンビニだけは遠く 違う、​
콘비니다케와 토오쿠 치가우
편의점만은 멀었어 아니,

駅もやっぱり遠く​
에키모 얏파리 토오쿠
역도 역시 멀었어

帰り道に始まる夕飯のおかずウォーズ
카에리미치니 하지마루 유우가카노 오카즈 워-즈
돌아가는 길에 시작되는 저녁밥의 반찬 투정

あまりにもマジックアワーと​
아마리니모 마짓쿠아와-토
매직 아워 (황혼의 시간)라며

呼ぶことは容易かったし​
요부코토와 타야스이캇타시
부르는 건 지나치게 간단했고

多分正しいのかな
타분 타다시이노카나
어쩌면 이게 맞는걸까

だけど過去のままごとと比類ないくらいの​
다케도 카코노마마고토토 히루이나이쿠라이노
그치만 과거의 소꿉놀이와 비할 데 없을 만큼의

幸せが今も降り注いでる
시아와세가 이마모 후리소소이데루
행복이 지금도 쏟아져내려

シャワーのように垂れ流す季節と衰えていく様の中
샤와-노요우니타레나가스 키세츠토 오토로에테이쿠 사마노나카​
소나기가 내리듯(샤워하듯) 흐르는 계절과 쇠해져 가는 모습 속​

どうにか僕らは年甲斐ってものと​
도우니카 보쿠라와 토시가잇테모노토
우리들은 사리 분별(나이값)이라는 것과

それなりに上手く付き合っていられてるから
소레나리니 우마쿠 츠키앗테이라에테루카라
그런 대로 잘 지낼 수 있었으니까

冷めやることを知らない
사메야루 코토오 시라나이
식어가는 것을 모르고

写真を撮ることもなくなって 
샤신오토루코토모나쿠낫테
사진을 찍는 일도 없어졌고

名前を呼ぶことも減っちまって​
나마에오 요부코토모 헷치맛테
이름을 부를 일도 줄어들어가

あまつさえ目を見て話すことさえ不可能になって ​
아마츠사에 메오미테 하나스토코사에 후카노우니낫테
게다가 눈을 마주보며 이야기하는 것조차 불가능해져

マルチタスクな家事と怒りやすくなった僕に
마루치타스쿠나 카지토 오코리야스쿠낫타 보쿠니
바쁜 집안일과 쉽게 화를 내는 나로 인해

君はマスクの裏で​
키미와 마스쿠노 우라데
너는 가면 뒤에서

分かりやすくため息ついた​
와카리야스쿠 타메이키츠이타
알기 쉽게 한숨을 쉬어

そんな未来さえ憂いてた​
손나 미라이사에 우레이테타
그런 미래까지도 걱정했어

僕たちはどうやら
보쿠타치와 도우야라
우리들은 아무래도

そんな日々に辿り着くには​
손나 히비니 타도리츠쿠니와
그런 나날에 다다르기엔

子供じみすぎていた ​
코도모지미스기테이타
너무나 아이처럼 순수했어

あの頃のシャワーを今でも浴びせよう​
아노 코로노 샤와-오 이마데모 아비세요우
그 날의 소나기를 계속 맞아보자(샤워를 계속 해보자)​

ふやけるくらいが​
후야케루쿠라이가
몸이 부를 정도가

多分ちょうど良いや​
타분 쵸오도이이야
아마도 딱 적당할거야

いつか肌や髪の毛の曲がり角さえも​
이츠카 하다야 카미노케노 마가리카도사에모
언젠가 피부와 머리카락이 변하더라도

笑いに変えながら曲がればいい
와라이니 카에나가라 마가레바이이
웃음으로 바뀌며 변해가면 돼

シャワーの後にバスタブの中で​
샤와-노아토니 바스타브노 나카데
샤워한 후에 욕조 안에

立ち上る湯気のようにほら
타치노보루 유게노요우니 호라
피어오르는 연기처럼 봐봐

いつだって僕らは​
이츠닷테 보쿠라와
분명 언제든 우리들은

お互いの顔を赤らめることができるはずなんだ
오타가이노 카오오 아카라메루코토가 데키루하즈난다
서로의 얼굴을 붉힐 수 있을거야

そう信じてやまない
소우 신지테모 야마나이
그렇게 믿어 의심치 않아

蛇口が開き今日も​
쟈구치가 히라키쿄우모
수도꼭지를 튼 오늘도

笑みがこぼれる
에미가 코보레루
미소가 흘러넘쳐

曇った窓に指をはしらせて
쿠못타 마도니 유비오 하시라세테
김 서린 창문에 손가락을 움직이며

雑な似顔絵を描き合った思い出などなくても
자츠나 니가오에오 카키앗타오모니데나도나쿠테모
엉성한 초상화를 그린 기억따위 없어도

駄菓子やテレビゲームに囲まれ​
다가시야 테레비게-무니 카코마레
불량 식품과 비디오 게임에 둘러싸여

変わらないままで
카와라나이마마데
변하지 않은 채

変わったままで​
카왓타마마데
변한 채로

暮らしていこうよ​
쿠라시테이코우요
함께 살아가자
btsjimin0811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