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그런 길
솔가
길 없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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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가는 그 길은
멀고도 구부러진 길
빠르게 갈 수는 없는 그런 길
숲으로 가는 그 길은
혼자선 갈 수 없는 길
누군가의 손을 잡고
걸어가야 하는 길
모나고 거친 마음들이
숲을 향해 걸어갈 때
우리는 서로에게 숲이 되어준다
서로의 온기를 느끼면
어느새 숲에도 봄이 찾아 오네
바다로 가는 그 길은
깊고도 숨이 차는 길
함부로 뛰어 들 수는 없는 길
바다로 가는 그 길은
맘대로 갈 수 없는 길
물결에 몸을 맡겨야 가 닿을 수 있네
한없이 차오른 욕심들을
바다의 시간에 남겨두면
비로소 굽어졌던 마음들이
제 길을 찾고
어느새 거칠던 바다에도 시원한
꽃이 피네 새가 나네
춤을 추네 노래 하네
야이야 이야 이야
야이야 아아 아아
야이야 이야 아이야
야이야 아아 아이야
저 숲으로 저 바다로
저 숲으로 저 바다로
저 숲으로 저 바다로
저 숲으로 저 바다로
그대로 아름답게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