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햇살 따사롭고 산들바람 불어오는
우리 집 앞마당에는
귀여운 강아지 강아지들의 세상
할머니가 내 강아지하고 부르는
첫돌 배기 우리 아기
걸음마는 뒤뚱뛰뚱
아기와 술래잡기하고 싶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복슬강아지 꼬리는 살랑살랑
울타리에서 배꼽 잡고 웃고 있는
강아지풀 고개는 흔들흔들
오요요요 오요요요 내가 부르면
내 뒤꽁무니에서
기차처럼 줄줄이 매달려
쫄래쫄래 따라다니는 강아지들
강아지들
강아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