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비로소 봄
모자
제7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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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는 것들의 칭얼거림
잠 투정하다 깬 개구리처럼
얼음처럼 굳었던 것들이 해동될 때
숯불에 올려진 기도가 꿈틀
합장한 손이 하늘을 향한다
비로소 봄 솟구치는 봄이다
보아라 저 아지랑이를
강가에 부스럼 만개하면
살아있는 건 모두 꽃이 된다
물이 된다
비로소 봄 솟구치는 봄이다
깨어나는 것들의 칭얼거림
잠 투정하다 깬 개구리처럼
얼음처럼 굳었던 것들이 해동될 때
숯불에 올려진 기도가 꿈틀
합장한 손이 하늘을 향한다
비로소 봄 솟구치는 봄이다
보아라 저 아지랑이를
강가에 부스럼 만개하면
살아있는 건 모두 꽃이 된다
물이 된다
비로소 봄 솟구치는 봄이다
비로소 봄 솟구치는 봄이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