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릴라사운즈,지에스타 (JIESTA)
JAZZ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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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시계바늘은 계속 흐르고
알람이 울리기전에 눈이 먼저 또 떠지고
니가 없이 맞이하는
100일쯤 되는 아침
못다핀 꽃처럼 우리연애도 마찬가지
텅빈 옆자리 같이 마시던 커피도
이젠 나홀로 마시는게 익숙해져가
달이 바뀐채도 모른체
너와헤어진 3월에 멈춰버린
방구석의 달력
안녕 이란 마지막인사를 한 번 못하고
눈물을 삼켜 버린 그날밤
아무렇지 않은척
친구들과 술을 마셨지만
가끔 그날밤이 꿈에서 나와
잠을 뒤척거리다 시계를 보면
새벽 세시가 되고 또 네시가 되고
바람이나 쐴래 옥상으로가 터벅터벅
희뿌연 연기를 내뱉곤해 puff puff
평범한 휴일에 눈을뜨면 나는 그냥 멍
아직 가라앉지 않은 내 마음의 멍
평범한 휴일에 눈을뜨면 나는 그냥 멍
아직 가라앉지 않은 내 가슴의 멍
평범한 휴일에 눈을뜨면 나는 그냥 멍
아직 가라앉지 않은 내 마음의 멍
평범한 휴일에 눈을뜨면 나는 그냥 멍
아직 가라앉지 않은 내 가슴의 멍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사실 난
나보다 좋은사람이 생긴건 아닐까
같이 찍은 사진을 보다가
한장 지워 나가고
또 한장 지워 나가고
거울앞에서
자주 묶던 머리끈도 치워 버렸어
love is over
되돌릴수 없다는걸 이젠 알아
주말마다 드라이브 할때 듣던
너가 좋아하는 노래들만 가득찼던
플레이리스트
이제 이 노래들은 블랙리스트
운전할때 내옆에서
웃고 있을것만 같아서
더이상은 듣고싶지 않아
아직 가슴속에 남아
내가 짖궂은 장난을 쳐도 웃어 주던 너
거친 말투와 감정을 보듬었던
넌 내게 햇빛 물같은 존재
그게 사랑 인지 모르고
너를 안아주지 못한
너의 남자였던 나를욕해
평범한 휴일에 눈을뜨면 나는 그냥 멍
아직 가라앉지 않은 내 마음의 멍
평범한 휴일에 눈을뜨면 나는 그냥 멍
아직 가라앉지 않은 내 가슴의 멍
평범한 휴일에 눈을뜨면 나는 그냥 멍
아직 가라앉지 않은 내 마음의 멍
평범한 휴일에 눈을뜨면 나는 그냥 멍
아직 가라앉지 않은 내 가슴의 멍
애틋했던 우리 둘사이도 이젠
별 미동없이 흘러가는 윤슬처럼
빛나던 추억들만 남아
헤어짐에 길들여져 널 서서히 떠나보내
사랑한다는 말은 이제 더는 못해
오늘밤 마신 술한잔은 더욱 독해
사랑한다는 말은 이제 더는 못해
마지막으로 너를 그리워한 노래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