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칼 끝에 목이 맞닿고있어 나
네가 흘려 놓은 흔적 끝에 남아
곧 갉아 져 파먹힐
내 영혼의 마지막 축배를 들어-줘
폐까지 차오른 물에
더는 숨 쉴 수가 없어
짓눌린 기억 속에
더는 남길 몫의 자리는 없어
영원히 멈춰있겠지 나는 떠날게
땅 끝에 발이 맞닿고있어 나
암초에 걸려 부숴진 배처럼
텅 빈 내 껍데기만 남길게
마지막 축배를 들어줘
갇힌 채 죽어 가긴 싫어
고여 썩어갈 수초처럼
멈춘 채 참아 낼 순 없어
난 여기 어울리지 않아
폐까지 차오른 물에
더는 숨 쉴 수가 없어
날 묶은 사슬을 풀어내
저 빛을 향해
짓눌린 기억 속에
더는 남길 몫의 자리는 없어
영원히 멈춰있겠지 나는 떠날게
홀로 남은 어둠 속에
썩어 사라져버릴
아무 흔적도 없이
짓눌린 기억 속에 남겨진 널 봐
영원히 멈춰있겠지 나는 떠날게
견딜 수 없어 참을 수 없어
내 손으로 벗어 내 너라는 덫을
네가 흘려 놓은 흔적 끝에 남아
곧 갉아 져 파먹힐
내 영혼의 마지막 축배를 들어-줘
폐까지 차오른 물에
더는 숨 쉴 수가 없어
짓눌린 기억 속에
더는 남길 몫의 자리는 없어
영원히 멈춰있겠지 나는 떠날게
땅 끝에 발이 맞닿고있어 나
암초에 걸려 부숴진 배처럼
텅 빈 내 껍데기만 남길게
마지막 축배를 들어줘
갇힌 채 죽어 가긴 싫어
고여 썩어갈 수초처럼
멈춘 채 참아 낼 순 없어
난 여기 어울리지 않아
폐까지 차오른 물에
더는 숨 쉴 수가 없어
날 묶은 사슬을 풀어내
저 빛을 향해
짓눌린 기억 속에
더는 남길 몫의 자리는 없어
영원히 멈춰있겠지 나는 떠날게
홀로 남은 어둠 속에
썩어 사라져버릴
아무 흔적도 없이
짓눌린 기억 속에 남겨진 널 봐
영원히 멈춰있겠지 나는 떠날게
견딜 수 없어 참을 수 없어
내 손으로 벗어 내 너라는 덫을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