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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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마살
- 만수 (MAANSOO)
- 불행 중 다행
신림역에선 거짓을 선유도에선 무지를
수유역에선 절망을 범계역에선 후회를
이어폰 밖 소음에 귀를 막고 있었던 나
떠났던게 아냐 도망쳤던 거 였어
역마살
신림역에선 거짓을
역마살
범계역에선 후회를
이어폰 밖 소음에 귀를 막고 있었던 나
익숙함에 취해 소중한 걸 잃었지
역마살
난 불리할때만 아빠 아들인 티를 내
장례식 때 알았지 아빠는 실은 내가
당신의 아들인 걸 자랑스러워 했다는 걸
생각했지 내가 먼저 말을 걸었더라면
그때는 몰랐지 아빠도 외로웠단걸
암이 와야 알았지 아빠도 참았다는 걸
참 신기한 건 엄마를 미워 하진 않았어
그게 아마 아빠와 나의 유일한 다른 점
가난은 인종차별 같아
죄는 아닌데 내 발목을 잡아
난 늘 움츠러들었고 인정에 목 말라
또 나만 겉돌았지 늘
밑창까진 축구화 골을 넣기가 겁났거든
왜 다들 무서울 게 없을까
뭐가 좋다고 지들끼리 웃고 떠들까
간접흡연이 만든 괴물은 이해가 안돼
니들의 배부름
교복에 베인 담배냄새 부러워
쌤한테 대드는 걔들은 개근을
난 외면했지 니들의 게으름 알아 난
기초생 수급자 꼬마 아이
니들의 평범함 배 아파
펼치지 않아도 날아가는
너의 날개를 꺽어 버리는 상상
난 너의 긍정보단 모난 점만 봐
신림역에선 거짓을 선유도에선 무지를
수유역에선 절망을 범계역에선 후회를
이어폰 밖 소음에 귀를 막고 있었던 나
떠났던게 아냐 도망쳤던 거 였어
역마살
신림역에선 거짓을
역마살
범계역에선 후회를
이어폰 밖 소음에 귀를 막고 있었던 나
익숙함에 취해 소중한 걸 잃었지
역마살
서울이 알려줬지 니가 했던 건 다 합리화
그릇 탓 하지마 결국 담는 것은 너니깐
한입 가지고 두 말 해 아니 세 말 네 말해
어쩜 난 나의 성공보다
타인의 불행을 바래
이 열등감과 시기 질투
날 위해줬었던 벗들에게 마저도 침투
내 편이였던 넌 얼마 못가 적
한번도 없었지 그들이 날 욕 했던 적
괜한 자격지심에 사람들을 밀어네
자존심만 쎄 그세 쟤들은 꿈을 이뤘네
기억해 너넬 깔보고 무시했던 땔
난 우물에 갇혀 관대한 척 지껄였네
존중 한다는 뉘앙스 뒤에 들이댔지 잣대
입맛에 맞게 재단해 파악해 판단해
허나 강자에겐 약해 약자에겐 강해
내 청춘 비겁함과 정처없이 떠났네
신림역에선 거짓을 선유도에선 무지를
수유역에선 절망을 범계역에선 후회를
이어폰 밖 소음에 귀를 막고있었던 나
떠났던게 아냐 도망쳤던 거 였어
역마살
신림역에선 거짓을
역마살
범계역에선 후회를
이어폰 밖 소음에 귀를 막고 있었던 나
익숙함에 취해 소중한 걸 잃었지
친구들은 어디에 나의 집은 어디에
형제들은 어디에 울 할무니는 어디에
친구들은 어디에 나의 집은 어디에
형제들은 어디에 울 아부지는 어디에
어디에
어디에
떠났던게 아냐 도망쳤던거 였어
익숙함에 취해 소중한 걸 잃었어
형
수유역에선 절망을 범계역에선 후회를
이어폰 밖 소음에 귀를 막고 있었던 나
떠났던게 아냐 도망쳤던 거 였어
역마살
신림역에선 거짓을
역마살
범계역에선 후회를
이어폰 밖 소음에 귀를 막고 있었던 나
익숙함에 취해 소중한 걸 잃었지
역마살
난 불리할때만 아빠 아들인 티를 내
장례식 때 알았지 아빠는 실은 내가
당신의 아들인 걸 자랑스러워 했다는 걸
생각했지 내가 먼저 말을 걸었더라면
그때는 몰랐지 아빠도 외로웠단걸
암이 와야 알았지 아빠도 참았다는 걸
참 신기한 건 엄마를 미워 하진 않았어
그게 아마 아빠와 나의 유일한 다른 점
가난은 인종차별 같아
죄는 아닌데 내 발목을 잡아
난 늘 움츠러들었고 인정에 목 말라
또 나만 겉돌았지 늘
밑창까진 축구화 골을 넣기가 겁났거든
왜 다들 무서울 게 없을까
뭐가 좋다고 지들끼리 웃고 떠들까
간접흡연이 만든 괴물은 이해가 안돼
니들의 배부름
교복에 베인 담배냄새 부러워
쌤한테 대드는 걔들은 개근을
난 외면했지 니들의 게으름 알아 난
기초생 수급자 꼬마 아이
니들의 평범함 배 아파
펼치지 않아도 날아가는
너의 날개를 꺽어 버리는 상상
난 너의 긍정보단 모난 점만 봐
신림역에선 거짓을 선유도에선 무지를
수유역에선 절망을 범계역에선 후회를
이어폰 밖 소음에 귀를 막고 있었던 나
떠났던게 아냐 도망쳤던 거 였어
역마살
신림역에선 거짓을
역마살
범계역에선 후회를
이어폰 밖 소음에 귀를 막고 있었던 나
익숙함에 취해 소중한 걸 잃었지
역마살
서울이 알려줬지 니가 했던 건 다 합리화
그릇 탓 하지마 결국 담는 것은 너니깐
한입 가지고 두 말 해 아니 세 말 네 말해
어쩜 난 나의 성공보다
타인의 불행을 바래
이 열등감과 시기 질투
날 위해줬었던 벗들에게 마저도 침투
내 편이였던 넌 얼마 못가 적
한번도 없었지 그들이 날 욕 했던 적
괜한 자격지심에 사람들을 밀어네
자존심만 쎄 그세 쟤들은 꿈을 이뤘네
기억해 너넬 깔보고 무시했던 땔
난 우물에 갇혀 관대한 척 지껄였네
존중 한다는 뉘앙스 뒤에 들이댔지 잣대
입맛에 맞게 재단해 파악해 판단해
허나 강자에겐 약해 약자에겐 강해
내 청춘 비겁함과 정처없이 떠났네
신림역에선 거짓을 선유도에선 무지를
수유역에선 절망을 범계역에선 후회를
이어폰 밖 소음에 귀를 막고있었던 나
떠났던게 아냐 도망쳤던 거 였어
역마살
신림역에선 거짓을
역마살
범계역에선 후회를
이어폰 밖 소음에 귀를 막고 있었던 나
익숙함에 취해 소중한 걸 잃었지
친구들은 어디에 나의 집은 어디에
형제들은 어디에 울 할무니는 어디에
친구들은 어디에 나의 집은 어디에
형제들은 어디에 울 아부지는 어디에
어디에
어디에
떠났던게 아냐 도망쳤던거 였어
익숙함에 취해 소중한 걸 잃었어
형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