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유영하는 거인 (feat. 담다)
길기판
An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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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을 따라
그저 흘러가도 으음 난
전혀 불안하지 않아
어디 흘러 닿아도
흔들리는 것도 자연스럽잖아
가만히 두 눈을 감으니
조용한 목소리가 나를 부르네
Shall we sing together
지금 이 마음이 참 좋으니
Shall we swim together
원하는 어느 곳이든
내 마음 안에 사는
현명한 거인이 내게 말해
Shall we swim together
원하는 모습 그대로 다 좋아
마음의 흐름을 따라
좀 더 자유롭게 으음 난
모두 걸어가는 방향 저기 반대편으로
흔들리더라도 사랑스럽잖아
가만히 여기에 누우니
가벼운 솔바람이 나를 스치네
Shall we sing together
지금 이 마음이 참 좋으니
Shall we swim together
원하는 어느 곳이든
내 마음 안에 사는
수줍은 거인이 내게 말해
Shall we swim together
원하는 모습 그대로
어떤 날 새겨진 상처도
더 뜨겁게 기억되기를
겁이나 늘 반쯤 열어둔 마음도
이젠 다 보여줄 수 있기에
Shall we sing together
매일 날 깨우던 그 소리
Shall we sleep together
조용히 재워주던 밤
늘 저기 깊은 곳에 머무는
거인에게 난 말해
Shall we swim together
지금 네 모습 그대로 괜찮아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