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아픈 내 가슴 또 얼어붙은 맘을
녹이고 싶어
누군가가 내게 건낼 말을
따스한 햇살처럼 바라고 또 바랬지
가만히 몸을 숙여 지나가겠지 하고선
버려진 기분에 나는 우네
내 자신이 분해
누군가의 품에 안기고 싶어 나 그래
누가 뭐래도 안 들려
막아 이어폰을 귀에
아마 두려웠었나 봐
누군가의 입에 내 이름이
오르락내리락 할까 봐
이게 맞는 걸까
잠깐만 왜 이리 겁이 나
너나 나나 같은 사람이거늘
너무나 차이나
너와 내 사이
괜시리 느껴지는 괴리감
그 속의 삶은 너무 비루했지
내게 남아 줄 사람이 꽤나 필요했지
아픈 맘을 닫아 넌 아마
내 맘을 모르겠지
눈물이 언젠가는
밝게 피워 떠나겠지
되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많아
이젠 알아 거울처럼
그땔 돌아보면 나는
많이 어리고 또 어리석어
그저 걸어가는 겁 많은
사람에 불과했지만은
이젠 달라
놓쳐버린 사람
그 사람과 나의 사랑도
그때는 괴로웠지만은
지금 보면 하나도
더 용길 냈어야 됐구나
이건 너무 과했구나
눈에 보여 만약 그때 그랬다면
멈춰 서는 법을 배워
지금 바라고 있네요
잠시 숨을 쉬고
생각 속으로 다시금 헤엄
나도 몰라 또 밀려오는 burn out
가끔은 쉬어가도 괜찮잖아
정신을 놔
성숙해진 맘 그리고 변해가는 삶
그 변해가는 삶 속에서
미소 짓는 나
마지막 잎새는 여전히
붙어있고 다음 날을 바라보지
믿어 괜찮아질 거니까
안된대도 맘 편히 해
느낌을 믿어 i'm okay
또 괴롭게 할 필요는 없지
즐기면서 자유롭게
no pain no gain 다 부정해
끌어당김의 법칙
내게 오는 benefit
난 변했지
아차
다시 집착은 넣어두길
그건 내게 도움 안 돼
시간 틱 탁 가지
그래 내가 만들어 내 비전
골라 낮이건 밤이건
I don’t care
내 발을 디딜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