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닫힌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내가 어젯밤 못 본 것들이 날 반겨
매일 그냥 지나친 곳이
밤새 뭘 고친 듯 눈에 들어오지
사막 같은 도시에
꽃 한 송이라도 핀 듯
눈에 띄지만 고개를 돌릴 장소일 뿐
금방 바뀌는 세상에 내 두 눈은
쉴 틈이 없어
여기서 벗어날래 난 어서
또 누가 내 일상을 두드린다
난 문을 열고 확인하지
과연 누구일까
차가운 시선 끝에 걸려있던 건
지난 과거와 달라진 나의 차이점
내가 싫었던 것과 어렵던 것 또한
나를 만들었단 생각이 이내 번져가
이게 뭐 엄청난
걱정 같은 건 아니니깐
잡생각은 일단 구겨서 던져놔
늘 새로운 것들 사이에서
난 헤엄치네
그냥 모른척할 순 없을까
지금은 힘들어
난 아직 나랑도 안 친해
그냥 날 내버려 뒀으면 싶어
난 옛날부터 그래 새로 생긴 것들엔
별 관심이 안 갔고
조금 불편했던 듯해
내가 뜻했던 바와는
다른 결과가 나오는 걸
즐기는 편이 아니라
물론 나도 들떴던
때가 있었지만 그때도 항상
뭔지 모를 찝찝함에 생각하며 밤잠
설치고 다음 날 다 망친 적도 있어
인정하기가 싫어 도망친 적도 있어
그래 잠깐 나도 알아 이젠
피해 갈 수는 없어 불편 것들을 다
내게 방법을 묻는다면
그냥 눈을 감고
억지로라도 하는 거지 꾹 누르다
보면 더 나은
내가 있을 거야 믿어볼 뿐
무작정 싫다고 말하면서 미뤄놓는
일들이 뭐 좋을 건 하나도 없으니깐
이젠 지나간 생각들을
그만 멈출 시간
늘 새로운 것들 사이에서
난 헤엄치네
그냥 모른척할 순 없을까
지금은 힘들어 난 아직
나랑도 안 친해
그냥 날 내버려 뒀으면 싶어
해가 지나도
아직까지 싫은 건 너무 많지
이것들은 왜
날 계속 찾지
어디론가로 숨어버리고 싶지만서도
내가 할 일을 또 미룰 순 없지
그것들을 전부 참은 뒤 씻어낼 땐
내가 무엇이든 해내고
성과를 이루어낼 때
늘 새로운 것들 사이에서
난 헤엄치네
그냥 모른척할 순 없을까
지금은 힘들어
난 아직 나랑도 안 친해
그냥 날 내버려 뒀으면 싶어
내가 어젯밤 못 본 것들이 날 반겨
매일 그냥 지나친 곳이
밤새 뭘 고친 듯 눈에 들어오지
사막 같은 도시에
꽃 한 송이라도 핀 듯
눈에 띄지만 고개를 돌릴 장소일 뿐
금방 바뀌는 세상에 내 두 눈은
쉴 틈이 없어
여기서 벗어날래 난 어서
또 누가 내 일상을 두드린다
난 문을 열고 확인하지
과연 누구일까
차가운 시선 끝에 걸려있던 건
지난 과거와 달라진 나의 차이점
내가 싫었던 것과 어렵던 것 또한
나를 만들었단 생각이 이내 번져가
이게 뭐 엄청난
걱정 같은 건 아니니깐
잡생각은 일단 구겨서 던져놔
늘 새로운 것들 사이에서
난 헤엄치네
그냥 모른척할 순 없을까
지금은 힘들어
난 아직 나랑도 안 친해
그냥 날 내버려 뒀으면 싶어
난 옛날부터 그래 새로 생긴 것들엔
별 관심이 안 갔고
조금 불편했던 듯해
내가 뜻했던 바와는
다른 결과가 나오는 걸
즐기는 편이 아니라
물론 나도 들떴던
때가 있었지만 그때도 항상
뭔지 모를 찝찝함에 생각하며 밤잠
설치고 다음 날 다 망친 적도 있어
인정하기가 싫어 도망친 적도 있어
그래 잠깐 나도 알아 이젠
피해 갈 수는 없어 불편 것들을 다
내게 방법을 묻는다면
그냥 눈을 감고
억지로라도 하는 거지 꾹 누르다
보면 더 나은
내가 있을 거야 믿어볼 뿐
무작정 싫다고 말하면서 미뤄놓는
일들이 뭐 좋을 건 하나도 없으니깐
이젠 지나간 생각들을
그만 멈출 시간
늘 새로운 것들 사이에서
난 헤엄치네
그냥 모른척할 순 없을까
지금은 힘들어 난 아직
나랑도 안 친해
그냥 날 내버려 뒀으면 싶어
해가 지나도
아직까지 싫은 건 너무 많지
이것들은 왜
날 계속 찾지
어디론가로 숨어버리고 싶지만서도
내가 할 일을 또 미룰 순 없지
그것들을 전부 참은 뒤 씻어낼 땐
내가 무엇이든 해내고
성과를 이루어낼 때
늘 새로운 것들 사이에서
난 헤엄치네
그냥 모른척할 순 없을까
지금은 힘들어
난 아직 나랑도 안 친해
그냥 날 내버려 뒀으면 싶어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