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안개가 짙은 밤에
그리워지면 말해줘
또 사다 먹는 밥이
질린다 싶음 불러줘
멍 때리고 서 있기엔 넌
누가 데려갈 것 같아서
멀쩡한 다릴 두고도
나오지 말라 그랬어
Shall we umm
이 밤이 넘어갈 때쯤엔
누가 뭐라 하던 울게 뻔해
눈물이 많은 너라서
우울 잠긴 너의 방은 더
습해 습해
돌아와 달라고 말해 혼자가 무섭다고
여기까지 예상했어
이제 걷잡을 수 없어
바래 난
아침이 올 때 너와 나눈 게
이야기만은 아니길
폰은 좀 내려놔 줘
어차피 반복되는 피드잖아
더 외롭고 작아지게만 만들잖아
걔 누구 진희인가 진혜
만나봐서 알잖아 허풍인 거 다
괴롭히던 거 다 치워두고 날 봐줘
가만 보면 눈이 참 깊어 잠시
위험한 것 같아서 또 눈을 감지
우리 좀 가깝지 입을 포개어 막지
돌아와 달라고 말해 혼자가 무섭다고
여기까지 예상했어
이제 걷잡을 수 없어
바래 난
아침이 올 때 너와 나눈 게
이야기만은 아니길
돌아와 달라고 말해 혼자가 무섭다고
여기까지 예상했어
이제 걷잡을 수 없어
바래 난
아침이 올 때 너와 나눈 게
이야기만은 아니길
밤 밤 밤 너의 밤
또 밤 밤 밤 너의 밤
밤 밤 밤 너의 밤
또 밤 또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