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Sabotage (Feat. Son Simba, Khundi Panda, DJ Tiz)
라임어택 (RHYME-A-)
Untit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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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걸어왔던 목숨이 어떻게 됐든 간에
우린 비극만이 보이는
미래에 축배를 잡네
매 순간에 죽음을 넘나든 한배를 탄 게
즐거운 것처럼 웃어넘겨야 할 땐
진짜 감정이 어디 닿은지도 몰라봐
나를 뒤로 놓은 다음
난 싸움 이겨 놓을 마음만
아직 불붙지도 않은 화약 냄샐 쫓아가며
오지 않은 적의 노랜 내 목을 졸라와
이 모든 걸 내려놓고 뒷걸음친 삶에
어떤 가치가 주어질 거라 믿지도 않기에
부끄러움을 뒤집어쓴 채 난 기도하네
날 여기 보낸 이의 크나큰 이름 앞에
내가 싸워 지킨 것들
네 손아귀에 들어가 더럽힘 당해
고귀함 잃고서
버림받게 만드는 것보다
나와 함께 죽길 바라
역사는 잊어도 우린 기억해
묻힌 다음에도
머저리들 목 따는 가사니
당연히 헤드라인에 걸어
것과 비슷해 내 포지션 역시
맨 앞에 썼어
전진 역시 망설인 적 있지만
이젠 나 그럴 필요 없이 걷지
네 존심에다 침 뱉곤
업신여긴 투지 없이 든
총기는 가짜 눈물 같아
당장에 모면하네
허나 곧 엄습할 불안감
* 될까 봐 겁먹는 건
날 * 되게 할 판단
난 배신까지 대비하니 입술 안에 칼 차
Sabotage
주어진 대로 막아 세워 차
그 안에 탄 너까지 떨굴 Rodeo
Travis Scott
혼란 틈에 어울릴 태돈 길리슈트
Camouflage
눈 뜬 채 코 베여
일방통행 Afterlife
굉음과 함께 등장하고 사라져
마주칠 순간 쇼다운
그 직전 단 한 번
허니 준비해라 최후의 수단
목을 닦아둬
경거망동 함부로 하다가 너 팍 까여
살아 숨 쉬는 덫이 돼 사선을 걷지 매일
위장을 덧칠해 얼굴 전체에 번지게
홍점이 내 이마 위에 수없이 겹치기에
기다리지 달그림자마저도 걷힐 때를
휘젓지 패들 적 시야 밖까지
깎아지른 듯한 절벽 바닥까진
소릴 죽인 채 잠입
이제 몇 시간 뒤 동이 트면
발칵 뒤집히겠지 온 세상이
내가 등 뒤를 맡긴 건 쿤디와 심바
내줄 수도 있지 내 심장
수신호 직후 통로 개척
그 어떤 빗장도 소용없지
폭발음은 마치 내 입장곡
연이어 펼치는 방해 공작
혼란에 빠진 적군들의 상태는 교착
순식간에 끝난 수색 섬멸
존재한 적도 없었던 것처럼 사라져
마치 점멸
그토록 감춰왔던 기밀
죄 까발려주지 끽해야 기믹뿐인 비밀
아침이 오고 나서야 우린 베일을 벗지
찾으려 하진 마 그 어디에도 없으니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