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가게를 접자는게 아니야
멀리 보자는거지
현실을 놓자는게 아니야
숨 좀 쉬자는거지
손님이 싫다는게 아니야
잠시 귀찮은거지
사랑이 식어서가 아니야
내가 좀 지친거지
돈을 버는것도 좋지만
건강도 좀 챙기면서
다른곳에는 뭐가 있을까
둘러보기도 하고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종이에 적어놓고
바다가 보이는 그곳으로
우리 떠나보자
9년이란 시간동안 우리는
너무 갇혀 살았지
이 좁은 공간안에 우리는
마음도 좁아졌지
손님을 더 사랑하기 위해서
잠시 떠나는거야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나를 돌보는거야
돈을 버는것도 좋지만
건강도 좀 챙기면서
다른이들은 어떻게 살까
둘러 보기도 하고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종이에 적어놓고
바다가 보이는 그곳으로
우리 떠나보자
떠나보면 알꺼야
얼마나 그리운지
늘 같은 사람 늘 같은 자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종이에 적어놓고
바다가 보이는 그곳으로
우리 떠나보자
생각도 그만 모든걸 잊고
우리 떠나보자
우리 좀 쉬어가자